11월 13일 오후에 잠깐 두어시간
11월 14일에 서너시간 이렇게 이틀동안
으아리네 2024년도 호박 고구마 모두 캤습니다
첫날은 7박스캐서
나눔이 하고 두박스 제가 하고
둘째날은 14박스 캐서
니어커에 두박스씩 실어 올렸네요
고구마 캐서 흙털고 나란히 널어놨다가
박스에 담고 위로 니어커로 실어 올리고
정리해서 신문덮어 놓고 바빴습니다 ㅎ
통장님이 도와 주셨는데
통장님조카딸 조카사위하고
얼른 고구마캐서 놓고
같이 동네 중국집에서 짬뽕먹자
약속 했는데
다캐서 박스에 담고 올리고
시간이 두시반을 넘어가더라구여
두개씩 니어커로 한번도 안쉬고 얼마나 걸었나
나중에는 다리가 안 음직이더라구요
약속이 있으니 쉴수도 없고 ㅎ
다 해놓고 중국집에서
간자짱에 짬뽕 군만두 시켜서
맛나게 먹고
통장님댁 오늘 김장 배추 절인다고
수육거리 사러 가자고
유성장에 정육점 하는 조카네로 ㅎ
같이 가서 장구경하고
집에 오니 6시 강지들 하고
다하니 8시 오늘도 숨차게 보낸
하루 귀한 하루 였습니다
어제 비만 안온다면
느긋하게 하루 종일 했을 것인데
밤열시에 비소식에 낮 4시부터로
되어있어 마음이 몸이 바쁜 하루였어요
이렇게 2024년도
으아리네 호박 고구마 농사도
무사히 마무리 했습니다 ^^*
어제 밤에도 후두둑
오늘 이 아침에도
가을비가 주룩주룩 ..
그래도 고구마를 캐서
마음은 얼마나 편한지요 ㅎ
'산골텃밭이야기 > 밭 농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 마늘 심기 시작 했습니다 ......^^ (0) | 2024.11.22 |
---|---|
고구마 얼가봐 모두 안으로 들이고 ..... (0) | 2024.11.18 |
22024년 11월13일 호박고구마 캐기 시작 (0) | 2024.11.14 |
오늘은 마늘밭 돌고르고 비닐도 씌우고 ... (0) | 2024.11.12 |
고구마 잎이 서리 맞아서 이렇게 .... (0) | 202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