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숲속구경/농장 구경 하기

자연속 으아리네 농장의 겨울 풍경 이네요 ㅎ

^^*!!~ 으아리네~~~ 2019. 12. 12. 08:15















자연도 겨울잠을 자고 ..으아리네 농장도 겨울잠을 자고 ..

겨울잠을 안자는것은 으아리네 뿐입니다...ㅎ

겨울 텃밭 정리도 했고 이제는 오른쪽 항아리 옆에..

누렇게 드러누운 저 잎들 ...

일년동안 여쁘게 으아리네 한테 창포꽃과 원추리꽃을 보여준 고마운 꽃들인데..

그꽃의 죽은 잎들도 짧게 잘라서 바닥에 퇴비로 뉘어 주어야 하고.....

산쪽에서 울타리 넘어온 칡덩굴에 찔레나무 순들도 전지 가위로 모두 제거해 주는 일이 남았는데..

조금씩 조금씩 전지도 해가면서 깔끔하게 울타리도 숨쉬게 해줘야 합니다 ㅎ

그리고는 전체 울타리를 봄에 반정도 새로 치고는 농사철이라 바빠서 반은 못쳤는데

그 울타리도  마저 둘러서 처주어야 하는 일이 남았네요...

고라니가 다 찢어 놓고 사람들이 찢어 놓은 들깨밭 울타리도 한번 다시해야 하나 고민중이고..

이런 일들을 다 하고 나면 ...아마 포도나무 전지하고 복숭아 나무전지 미니사과 나무 전지..

매실나무전지에 포도밭 울타리에 올해 너무 무성하게 자란 뽕나무며 드릅나무도 한번 모두 바짝 잘라 주려고 합니다..

그러면 조금 한가 하려나요 ㅎ 야생화 하우스에 정리도 다시한번 이렇게 저렇게 바꾸어 봐야 하는데

바깥일이 모두 끝나면 안에일을 해야하고 그러다 보면 따뜻한 봄날이 오지 싶습니다 ㅎ

으아리네도 겨울잠 자고 싶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