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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가 마늘농사는 처음으로 많이 지었습니다 ... ㅎ 해서 마늘쫑은 뽑아서 엄마 동무들하고 나누시라고
고춧잎 딴거 하고 몇보따리 가져다 드렸습니다 ...오후면 어르신들이 한분 두분 놀러 나오시는 놀이터가 있으십니다 ㅎ
저희 엄마도 나누어 드시는것을 좋아라 하시는 분이시라 당신 드실거 쬐메 남기시고는 모두 나누셨다네요 ㅎㅎ
동무들이 고맙다고 잘먹겠다고 좋아하신다고 나누신 엄마가 더많이 좋아 하십니다 ...ㅎ
마늘쫑을 땡볕에서 하루종일 하나하나 뽑을때는 내가 농사지은것이니 이쁜것들 크느라고 고생했다 하믄서
뽑는데 아긍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했습니다 ㅎ 하지만도 우리 엄니 저리 나눔이 하시고 좋아하시는모습에
그모습이 보고파서 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나눔이 해서 행복하네요 ㅎㅎ
저도 제가 농사지은 고춧잎 하고 마늘쫑으로 반찬을 해서 먹었는데 사먹는거 하고는 맛이 다른듯한 느낌이 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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