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중에 만난 홀아비꽃대 입니다.................^^*

산행중에 만난 홀아비꽃대 입니다 ......춥거나 덥거나 야생화들은 변함 없이 꽃을 피울 시기를 어찌 그리 잘아는지요 ..

겨울이 추웠다고 게으름 피우지도 않고 한여름 뜨겁고 덥다고 게으름을 피우지도 않습니다 ..

자연이 어떤 심술을 부리 더라도 자기의 할일을 끗끗하게 하는 성실한 야생화들 입니다..

세력이 좋은 야생화들은 같은 종류라도 조금더 일찍 땅에서 올라오고

갸냘푼 야생화들은 조금 느리게 땅속을 헤치고 올라 오는거 말고는 거의 때를 알고 꽃을 피웁니다 ...

피고 나면 수수하니 눈에 보이지도 않게 자신들을 보호하고는 다시 자연으로 돌아 갑니다 ..

봄에 피는 야생화들은 일찍 피고 지금 씨방에 맺혀 자손을 번식 시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손번식이 끝나면 잎도 사그라 지고 가을도 아니것만 누렇게 변해서 자연으로 돌아 갑니다 .

일찍 피는 꽃은 일찍 지고 다음해에 다른꽃 보다는 일찍 피어 납니다 ...

이런 자연의 섬리에 순응 하면서 우리 사는 세상도 자연 같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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