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물하고 나란히
옆집옆집에 기거들 하는데
꽃봉오리만 매달고 필까 말까를
여러날 고민 하더니
비가와서 그런지 오늘 보니
활짝 피기 시작 했습니다 ㅎ
이곳이 피나물과 마찬가지로
양지쪽이라서 먼저
피는거 같습니다
으아리네가 군락지로 햇볕은 들면서
산자락아래 습기가 있는곳에
키우기도 하는데
어제 보니 전체에 꽉 차게
앵초들이 가득 합니다 뻐꾹나리하고 ㅎ
새순만 나온 상태구요
꽃이 피면 전체가 군락이라
꽃잔디 같이 여쁘지 싶네요 ㅎ
앵초들이 습을 조아라 하는거 같아요
피나물도 계곡 주변에서
잘 자라구요 자연 서식도 그리 하더라구요
비탈진 산자락 아래는 위에서
내려오는 물기가 있어서 그런지
잘 크는듯 합니다
사계절 꽃이 피울
야생화들이 있어서 자연들이 있어서
오늘 같이 비람이 불어도 좋다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겁은 나지만 바람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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