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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지인 형님댁에 작은 연못이 하나 있습니다.........^^*
어느날 숫개구리가 울어서 암개구리 한마리를 데려다가 짝을 지어 주었더니 이쁘게 다음날 알을 낳았다네요 ㅎ
여러군데다 수북 수북 많이도 낳았습니다.... 그런데 날이 추워져 물이 얼었지 몹니까...
지인 형님하고 개구리알들이 무사 할까요 ...이러면서 걱정을 했는데 ...세상에나 보란듯이 올챙이들이 태어났습니다 ....^^*
하루가 다르게 머리하고 꼬리가 구분이될 정도로 크고 있습니다....ㅎ 머지않아 앞다리도 쏙 뒷다리도 쏙하지 싶습니다 ㅎㅎ
낮에는 따뜻하게 햇볕을 보내주고 밤에는 차갑게 주변을 꽁꽁 얼음으로 얼렸지만 ....
그래도 역시 자연이 키워낸 생명들이 참 대단하고 고귀해 보입니다.....이쁘게 잘커서 산으로 가길 바래 봅니다 ....^^*
잘 찾아 보시면 도룡용알도 보입니다......한번 찾아 보시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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