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기분좋은 하루의 시작......^^*

^^*!!~ 으아리네~~~ 2012. 11. 24. 10:30

 

 

 

                                                         ^^*!!~~~~~~~~~~~~~~~~

 

 

 

 

 

 

 

 

 정말 김장철이긴 한가 봅니다......

 갑자기 배추를 절여 달라는 친구들이 많아 졌습니다......

 저는 채소나 농산물을 사기위새서 마트에 가본지가 언제 인지 모릅니다...

 

스프레이가  다쓰고 없어서  마트에 갔는데  작은 속만 남은 배추 한포기가 3500원 겉껍질 몇장붙은 배추3포기 망에 넣어 12500 원

 이렇게 써 있습니다 ... 세상에나   밭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배추 한포기에 2500 이나  2000 원에  파신다고 그러셨는데 말입니다 ..

 밭에있는 배추는 그것도 배추가 갈라보면 속도차고 껍질도 얇고 노랗고  맛도 좋은 그런배추들인데 .가격이 배차이가  납니다 ...

 

어제는 동네 어르신댁도 배추를 뽑아 김장 하신다고 절이시고 ...저도 친구가 부탁해서 어제 한 70포기 절여 놨습니다...

 오늘 친구한테 가져다 주고  저도 슬슬 김장을 해야 할라나 봅니다 ....날도 추워지고 ...

 더 추워지면  배추도 얼어 잘못하면 얼은배추로 김장을 하게 되면 맛이 없습니다......^^

 요즘 배추를 저녁에는 덮어주고 아침에는 열어주고  얼지핞게 귀한 대접해주고 있는 비닐 이불을 덮고자는  으아리네 배추 입니다 ...ㅎ

 

조금전에 아는 동생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언니 나 짝꿍 ㅎㅎ 어 왜 김장했느냐고 물었습니다 ...ㅎ

왜냐면 배추를 25포기 신랑하고 밭에와서 사갔거든여  올해 처음 배추 절여 본다고 걱정걱정을한 동생인데 ......ㅎㅎ

언니 배추껍질을 다 뗫더니 배추가 조금밖에 안됀다고 그럽니다...ㅎ

 

아마 배추 겉껍질을 많이 떼어냇나 봅니다 ...껍질은 아는 사람이 가져갔다고 말합니다 ...배추겉껍질은 떼어서 말려 우거지하면 맛나는데.

가져간분 우거지맛을 아는사람 같습니다 ....그러면서 언니 나 겉절이하게 배추좀 두포기만 더주고 쌈배추좀 달라고 말합니다 .........ㅎ

그래서 양념 포기로 버무릴거 남겨 놓으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친구네 가져다줄거 절이면서 저도 겉절이 하려고 열댓포기 절였는데 ..

그거 씻어서 물기빼 짝꿍좀 가져다 주겠다고  ...맛난 쌈배추도 몇포기 뽑아서 그랬더니 언니 고마워요  이러면서 조아라 합니다 ....ㅎ

짝꿍의 웃음소리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으아리 입니다 ....ㅎ

오늘도  으아리네는  동생이면서 같은 책상을 쓰는 짝꿍덕분에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