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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하고 영특하고 뛰는것을 좋아했던 우리 봉쥬르 입니다.....
마음이 넉넉해서 고양이를 비롯해서 다른 친구들하고도 참 사이좋게 지냈던 우리 봉쥬르양..
겨울이면 가마솥 아궁이에 들어가기를 좋아라 했던 우리 봉쥬르 ...야옹이와의 데이트도 멋잇게 하구 ㅎ
한번은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데 우리 봉춘이가 계속 아궁이를 보고 짖어 댑니다...
안그랬는데 이상해서 주변을 보니까 봉돌이 봉춘이 다 있는데 봉쥬르가 안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봉쥬르 그러면서 불렀는데 어디서 끙끙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아서 여기저기 봐도 엄꼬..
봉춘이가 보고 있는 아궁이속이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불을 피우던장작을 다 꺼내고 불을 끄고 보니까..
그속에서 머리가 까맣게 그을린 우리 누런 봉쥬르가 나오지 몹니까...
아궁이를 들어가기를 그리 좋아하더라구요 유난히 ...다행이 방이 두칸짜리 아궁이라....
길이가 길어서 아궁이 입구서 불을 피워도 봉쥬르가 깊이 들어가서 살았지 안그럼 정말 큰일날뻔 했지요..
그다음부터는 불을 지필때면 꼭 애들확인을 하고 피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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