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435 이른 아침 산속에서 듣는 음악과 차 한잔은 귀한 보약 ......^^ 산속의 아침은 고요 합니다......저 멀리 산자락들 위로 올라가는 운무들의 흐름이 한눈에 보이는 지금은.. 손에 쥐고 있는 차한잔의 향이.... 운무와 함께 하는 아침 입니다.... 오늘은 햇님이 얼굴을 보여 주시려나 봅니다 ....그러시면 좋겠습니다 .......^^ 그래야 자연들이 심술 부려 놓은 .. 2015. 11. 15. 세찬 바람 앞에 힘을 잃은 비...... 바람이 고약하게 심술을부리고 .. 세차게 비를 몰아 부치자 .. 비는 힘없이 ... 바람에 몸을 실어 힘을 잃는다.. .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고.. 의식 없는 환자 처럼 .. 바람이 실어다 내려 놓은 곳에 .. 방울 방울 내려 앉는다 .. 구경도 하고 싶은데.. .. 여기도 들려 보고 싶고 .. 저기도 가보고 .. 2015. 11. 13. 으아리네 김장 배추 무우밭 입니다......^^* 작년에는 배추가 너무 커서 올해는 조금 늦게 심었는데 가을 가믐이 있다보니 마디게 크고 있네요... 그래도 다음달에 김장 하는 으아리네라 한달 남아서 걱정은 안합니다 ㅎ 슬슬 속이 차고 있거든요..그리고 김장배추는 포근한 날보다 서리도 내리고 살짝 춥기도 하고 해야 배추가 꼬습.. 2015. 11. 13. 11월 6일에 심은 으아리네 마늘밭 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인 11월 6 일에 심은 마늘밭 입니다....작년에는 10월 28일에 심었는데 올해는 한 일주일 늦게 심었네요.. 지난 주말에도 비가 몇일 온다고 해서 부지런히 심었는데 이번주에도 이렇게 내일이 주말인데 비와 바람이 심하네요. 마늘밭 아래로 첫줄은 무우구요...김장배추들 입니.. 2015. 11. 13. 저녁 8시반 인데 산속에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요.... 시내에서 일좀 보고 오늘은 오후 늦게 어둑어둑해서 농장에 들어 왔습니다... 어제 마늘 스무접이 한시간 만에 모두 판매 되어서 택배가 14개나 됐습니다....2접도 있고 한접도 있고 ... 마늘 담으면서 마늘도 하나하나 살펴보고 캐다가 찍은 마늘들도 찍힌 마늘만 빼내고는 덤으로 14 곳에 .. 2015. 11. 12. 스마트폰 속에 갇힌 주변 사람을 보면서.. 사람이 사람구실을 못하고... 손바닥 스마트폰 하나에 그저 눈을 머문채 그속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자기의 삶을 눈감아 버리고... 손바닥 안에 그 기계를 바라보고 웃고 인상쓰고 하는 사람을 보면서.. 그 인생이 불쌍하고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디지털 세상애 살아서 일까요.. 겉 .. 2015. 11. 12. 하루 종일 집에서 기다리는 우리 막내 달이...... 집에서 하루 종일 저를 기다리는 우리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옛날 어르신들이 손자 손녀를 보면은 애고 이쁜 우리 강아지들 ...이러시더라구요....그말을 왜 그렇게 하시는지 이해가 되네요.. 그만큼 이쁘다는거 같습니다....집에서 저를 기다리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그저 좋아서 깡총깡.. 2015. 11. 12. 자기 삶을 어리석음으로 가두는 사람을 보면서..... 일상의 풍요로움은 욕심 그릇을 비워서 채우고 자신의 부족함은 차고 매운 가슴으로 다스리되 타인의 허물은 바람처럼 선들선들 흐르게 하라. 생각은 늘 희망으로 깨어있게 손질하고 어떤 경우도 환경을 탓하지 말며 결코 남과 비교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미움은 불과 같아 소중.. 2015.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