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텃밭먹걸이와야생화들이야기 30

2022년 접골목의 새순도 꽃을 안고 이렇게 ........^^*

농장 뒤에 계곡쪽에 심어 놓은 접골목 입니다 ......^^ 심어 놓은지가 한 3년 되려나요 작년 겨울 추웠는데 강추위에 잘견디고 이렇게 새순을 올렸습니다 .^^* 움이 틀때 부터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흐릿하니 오늘 사진을 찍어 보니 순이 올라와서 그런지 모르지만 조금 잘 찍혔네요 ㅎ 제일 위에 상순은 ... 새순들 사이로 꽃을 안고 올라오는 중입니다 얼마전 까지는 움이 세순을 올리기 기다 렸는데 .. 이제는 새순속에 올라오는 꽃봉오리가 활짝 펴주기를 바래보는 중입니다 .ㅎ 저렇게 새순을 올리고 살아 있음을 알려 줄때면 한겨울 잘나줘서 고맙다고 눈맞춤 할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매일 매일 바라봐 주곤 한답니다 .. 이 또한 하나의 즐거움 이거든요 ^^*

강추위 견디고 봄마실 나온 복수초들.......^^*

농장에 심어 놓은 복수초들이 .. 여기저기서 봄 나들이 중입니다 .... 땅위로 여린 꽃 봉오리를 어찌 그렇게 올릴수 있는지요 .. 그 부드러운 줄기를 땅위로 어찌 밀어 올리는지 참 신비 그 자체 입니다 . 노랗게 꽃을 피우는 낮에는 벌도 신나신나 이고 오후가 되면 아직은 춥다고 얼른 꽃봉오리를 닫습니다 .. 누가 알려 줬나 봅니다. 저녁에는 추우니 옷깃 여미 라구요 ㅎ 노랑이과 초록이들의 봄 마실군들로 산골 으아리네 오막살이는 바글바글 손님 맞이 하는중 ㅎ 그런데 봄 마실군들인 꽃들은 예방 접종도 안햇을건디 마스크 안써도 될까요??? ㅎ

이웃밭 지인하고 봄 냉이를 한가득.....^^

전화가 한통 오더라구요 이웃밭 지인 한테서.... 여보세요~~그랬더니 커피 한잔 하러 오랍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가서 커피를 한잔 하고는 강아지 한녀석 데리고 산책을 했습니다.. 지인댁이 밭에서 냉이 캐자고 하네요 또 ㅎ 그래서 자주빛 겨울 냉이는 아니지만 푸릇한 햇 봄냉이를 한가득 둘이 캤습니다 .. 지인댁에서 둘이 다듬고 콩나물 밥도 해줘서 먹고 왔습니다 . 집에가서 먹는다는데 못가게 하고는 .. 콩나물 밥에 냉이 나물 조물조물 한것도 넣고 고추장에 참기름 조금 넣고는 ... 슥슥 비벼비벼 해서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 냉이는 캘때는 신나는데... 하나하나 다듬는게 또 일이라는거 ㅎ 저렇게 어린 냉이는 씻어서 맛나게 것절이 해먹어도 좋으네요 .. 비가 오는것은 좋은데 왠 바람이 이렇게 분데요 ..

야생화인 복수초들이 봄 맞이중 입니다 ......^^*

으아리네 봄 야생화인 복수초들 입니다 ....^^ 양지바른 이곳 저곳에서 ... 이제 막 봉오리를 내밀기도 하고 꽃을 피울까 말까 고민하는 복수초도 있어 보이고 그보다 먼저 고개를 내민 복수초들은 꽃잎을 펴고 있습니다 ... 햇볕이 가득 할때는 ... 꽃잎을 활짝 피우고 노란 자태를 자랑하고 오후 서너시가 넘어가면 서서히 꽃봉오리를 오모리기 시작 합니다 . 꽃잎을 펼처 햇님과 인사 할때면 부지런한 벌들이 반갑게 나들이도 하네요 이렇게 봄은 겨울을 물리치고 자기 자리를 찾아 가는 중입니다. 밤새 20대 대선 투표결과를 지켜 봤습니다 . 당선자가 결정되고 승복과 축하 우리들의 봄날도 활짝핀 꽃이기를 바래 봅니다

따라주와 예가체프 커피 한잔 하시렵니까 ㅎ.....

원두커피 로스팅 12일에 한다기에 주말이라 14일에 가서 찾아 왔습니다.. 원두를 로스팅한 그래도 가져와서서 먹을때 마다 갈고 내려먹음 좋으련만은 편리하게 머신으로 내려 먹게 갈아 달라고 해서 가져왔습니다 저번에는 세라도하고따라주를 믹스해서 갈아왔는데 향도 맛도 좋더라구요 한번 내리면 그윽한 향이 산장 가득 퍼져서 서생원들고 기웃기웃 ㅎ 강지들에게서도 원두향이 그윽그윽 산장 전체가 카페 였습니다... 그다음에는 가서 세라도와 따라주 그리고 수프리모 하나를 더 추가해서 갈았더니 그맛도 괜찮아서 딸래미하고 나누었네요 ... 이번에는 따라주와예가체프를 믹스해왔는데 세라도를 하나더 섞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강추위에 배관얼음 깨내고 .. 물틀어서 여즉까지 배관속에 얼음도 두어시간 녹이고 앉아서 커피 한잔 내려 ..

카테고리 없음 2022.02.21

조금 틀어 놓은 물배관 끝 얼음깨기.....

기온이 낮은 산속이다 보니 ... 여기저기 물이 있는곳은 얼음이 가득 하네요.. 계곡도 모두 바닥은 얼음으로 물은 땅속으로 흐르는듯 합니다.. 오막살이 움막에도 얼가봐 쫄쫄쫄 조금 틀어 놓은 물이 배관끝에서 떨어지면서 백미리 배관이 꽉차게 얼어 막혀 버립니다 . 하루에도 여러번 얼어 있는 얼음들을 깨주고 녹여놔야 큰 번거로움을 줄입니다 . 조금 얼었을때 깨고 녹여야 잘 녹여지고 막히는것을 예방 합니다 대형 하우스 지붕위에서 내려오는 물배관도 그렇게 녹여야 하고 해서 겨울이지만 이런 저런 물관리며 배관 관리 전기등 관리 해야 하는것들이 많습니다 . 베관아래 얼음 깨는거 철물점에서 하나 사왔더니 .. 창이 단단해서 얼음 깨는데 훨씬 수월 합니다 얼음을 적당히 얼면 깨야 하는데 잘 안깨져서 고생좀 했는데 단단..

누가 보냈을까요 이 좋은 소고기를 ㅎ

아들이 소고기를 보냈네요 ... 마블링도 좋은게 맛나게 생겼습니다...... 딸래미 두팩주고 제가 두팩두고 ㅎ 딸래미한테 시간도 없고 바쁘게 지내기에 챂스틱 해먹으라고 햇더니 고기 좋다고 구워 먹는답니다 . ㅎ 아들아 고맙다 잘먹으께 ..... 새해는 건강과 하고자 하는 일들이 만사 형통하기 바란다.. 우리 아들래미 딸래미 새해 복 많이 받아라........^^*

너와 나는 커피 친구........

너도 추운데 ... 추워서 초록이 누렇게 옷을 입고 그 누런옷도 추워서 붉은 옷을 입는너.... 그런 너를 두고 .. 나는 이불을 덮을수도 두터운 옷을 하나더 걸칠수도 없구나... 시린 바람 막고자 .. 비닐 하나 덧대기도 미얀 하기에 반려견은 추울까 비닐도 둘러 줬것만... 나는 바닥에 ... 전기장판 하나 못켜고 이겨울을 너와 함께 하고 있구나.. 너와 나는 이렇게 .. 어깨동무 친구로 이세상 떠날때까지 .. 비동무 바람동무 단풍동무 하얀눈동무 그리고 커피동무 하자구나.. 친구야.......

방앗간에 가서 들기름 짜왔습니다........^^*

어제는 오전에 고추 다지기장 만들려고 청양고추좀 따놓고 오후에 들깨 가지고 들기름 짜러 방앗간에 갔는데 시장 비안맞게 천정 공사 하느라 여기도 차를 막고 저기도 차를 막고 걸어가는것도 지시에 따라야 했네요 끌구루마 방앗간서 가져다 들깨 나르고 기름 짜왔습니다.. 딸래미 지인들이 주문해서 제주로 보낼 들기름들 이네요 고소함이 진동 합니다 ㅎ 자연재배로 무농약 무비료로 농사지은 으아리네 들기름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면 좋은거지요 ㅎ 애고 오늘은 마늘 쪼갭니다 ...심을 준비하네요 작년에도 4일에 쪼개고 5일부터 몇일 심었거든요 .. 비가 내리다 말다 해서 잠시 있는데 강지들 내보내서 쉬응가 시켜놓고 밥주고 물주고 서둘러밭에도 나가보고 해야지요 ... 커피 한잔 하시는 이쁜 가을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