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야생화들이야기 445

야생화 윤판나물도 꽃을 피웠네요 ㅎ

기다리던 윤판나물이 꽃을 노랗게 피웠습니다 ㅎ 둥굴레 비슷 하지만 전혀 다르다는거 ㅎ 줄기도 꽃도 잎도 다르네요 꽃을 피운 녀석들은 묵은 윤판나물이고 그아래 작은 애들은 올해 새로 나오는 어린 아기 윤판나물 입니다 . 저 아기윤판나물이 자라면 내년에는 더 많은 윤판나물이 꽃을 피우지 싶네요 ^^*

연산홍들이 피기 시작 했어요 ㅎ

산책하다가 보면 철죽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 했더라구요 . 으아리네도 산속 인지라 은제 피나 그랬는데 아직은 꽃봉오리가 가득하긴 합니다만 하나둘 꽃을 피우기 시작 합니다 . 철죽꽃이 네다섯 종류의 색이 있는데 몇일 바빠서 그냥 지나 다녔는지 눈에 안보였는데 올라가는 기온에 꽃을 피우니 고운색으로 눈에 들어 오네요 . 흰철죽도 꽃봉오리를 가득 머금고 있습니다 이꽃들이 지고 나면 봄꽃들은 거의 피어가고 포도꽃만 피울일 남은듯요 ㅎ

언덕에는 수선화가 하얗게 꽃을 피우고.......

언덕아래 수선화들이 있어요 으아리네가 새순을 올리면서 새순들 끝부분에 작년 묵은 낙엽들을 가득히 머리에 이고 올라오더라구요 ... 그냥 두다가 나중에 걷어 내자 하고 두었더니 키가 너무 큰겁니다 . 봉오리는 안폈기에 .. 위에 낙엽을 걷어 냈더니 세찬 바람에 모두 쓰러지더라구요 . 엉겨 붙은것을 괜히 걷어냈나 후회도 했는데 엎친 수선화는 말이없고 그런데 이게 왠일 ㅎ 하루 하루가 지나자 힘없이 쓰러져 있던 수선화들이 몸을 일으키고 꽃봉오리를 펴고 저렇게 활짝 웃고 있습니다요 ㅎ 수선화 잎이 마치 부추 같아서 한번 쓰러지면 절대 못일어날거 같았는데 스스로 몸을 일으키고 저렇게 꽃을 피우네요 작은 식물들 이지만 누구의 도움 없이 몸을 세우고 꽃을 피우고 자기를 지킬수 있다는것에 대해 대단하다 싶습니다 . 자..

야생화 윤판나물 입니다.....^^*

윤판나물이 제일 늦게 순을 올리네요 해마다 ㅎ 둥굴레도 은방울꽃도 원추리도 비비추도 비슷하게 나오는 새순들은 모두 올라 왔는데 해마다 지각생인 윤판나물 입니다 .. 묵은둥이라 꽃이 푸짐하게 피는데 올해는 얼마나 피려는지요 ㅎ 작년에 지인한테 유판나물 새순을 구해서 심었어요 올해 꽃을 피우려나는 모르겠습니다 .. 해마다 이렇세 새순을 대할때 마다 어떻게 언제 필건지 기대가 되고 설레고 그러네요 ㅎ 여쁘게 연노랑으로 꽃을 피우면 다시 한번 올리지요 ^^*

으아리네 야생화 알록제비.........^^*

으아리네 야생화 알록제비꽃 입니다....^^ 으아리네가 제비꽃 종류가 몇가지 됩니다 .. 제비꽃 흰젖제비꽃 종지나물 흰제비꽃 알록제비꽃 등 그런데 다른 제비꽃은 번식을 너무 잘해서 아깝지만 풀뽑다 같이 다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그런데 저 알록제비꽃 많이 번식해서 있었는데 어느해인가 몇포기 안남고 사라졌습니다 . 한해 이주이상 강추위에 추워서 죽은건지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다행이 연못 가장자리에 몇포기가 자라면서 조금씩 번식을 하고 있습니다 . 색이 햇볕을 봐서 그런지 너무 여쁘네요 ㅎ 잎에 줄도 알록제비라고 강조 하는듯 하구요 꽃도 연한 보라빛으로 곱고 단아 합니다 . 저색으로 한복을 해입으면 참하니 이쁘겟다 싶습니다 . 파스텔톤으로 피네요 꽃과 꽃받침색도 어쩜 저렇게 잘그려놨는지요 ㅎ 옷을 아주 정확하..

으아리네 미니사과 알프스오토메 입니다.....^^*

미니사과 하고 엄나무 십여년도 더된 묵은두잉 두나무 있는 밭이네요 ... 산자락 아래 추운겨울 잘견디고 약을 안해도 된다고 해서 사다 심은지 여러해 됐습니다.. 낫 한자루 들고 올라가서 묵은 풀들 제거 하다보니 삼년째 되는 머위들이 가장자리로 여쁘게도 번져 잘자라고 있습니다 . 초록초록하니 보기도 좋으네요 가장 자리가 ㅎ 풀제거 하다보니 왠 아카시아 나무가 그리 많이 올라오는지요 낫으로 치고 사위질빵에 칡덩굴도 제거하고 자리공도 제거하고 모두 제거 했습니다.. 겨울동안 쉬다가 낫들고 허리굽혀 풀베고 벤어낸풀들 밭에서 끌어내서 치우고 하다보니 몸이 엄살을 부리네요 왠일로 허리가 다 아프더라구요 ㅎ 일어나면서 아고고 앉으면서 아고고 한해 한해가 틀리는건지 포도밭에도 풀작업 해야 하는디 걱정 됩니다 ㅎ 사과꽃..

으아리네 야생화 종지나물 꽃구경...........^^*

야생화 종지나물들이 베시시 웃고 있습니다 ㅎ 제비꽃인데 미국제비꽃 이라고도 합니다 . 꽃도 여쁘고 잎도 여뻐서 심고 번식을 시켰더니 꽃이 피고 보니 지금 딱 보기 좋으네요 ㅎ 한포기가 피어 있어도 좋지만 군락을 이루어 필때가 아름답습니다 . 비 올때 맞추어서 너무 번식 된곳은 나누어서 다른 군락지 만들려구요 일반 제비꽃 보다는 잎도 크고 꽃도 크고 어린순은 나물로도 먹습니다 .. 그런데 으아리네는 꽃을 보고 자라는거 살피는것이 목적이라 입에 넣어 본적은 없네요 꽃피는 종류 나물은 ㅎ 머 굳이 말하자면 ... 돌미나리 돌나물 홑잎 취나물 어수리 머 이정도 아주 쬐금요 엄나무나 오가피 말고는 거의 꽃으로 봅니다 . 애고 종지나물이 너무 번져서 길이 없어 질듯요 어디를 밟아야 할지 한곳은 모를 지경 입니다 ...

으아리네 야생화 .....일월비비추 새순들 ^^*

비비추도 좀비비추 부터 비비추 일월비비추 무늬비비추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그중에 으아리네가 .. 좀비비추 일월 비비추 비비추 이렇게 있습니다 . 비슷한 과를 하나더 말하자면 옥잠화를 하나더 키우고 있는데 모두 산속 노지월동 하고 있습니다 . 원래의 덩치에서 자꾸 길쪽으로 나오는 새순들을 나누어서 화분에도 심어 놓고 계곡쪽 화단에도 심어 놓고 그랬는데 올해도 바글이 하게 올라와서 비가올때 맞추어서 한번 더 나누어 심어 볼까 합니다 . 화분에서도이제사 올라 오더라구요 산속이라 그런지 땅에서도 화분에서도 비슷하게 올라오네요 .. 그런데 덤으로 .. 이쁘게 자라고 있는 저 종지나물 ㅎ 여쁘긴한데 너무 많이 번져서 어쩐데요 ㅎ 잎도 여쁘고 꽃도 여쁘고 오늘 풀뽑고 정리 하려는데 뽑아다가 군데 군데 군락으로 ..

2022년 으아리네 산앵두나무 꽃

산앵두 나무가 잘크다가 갑자기 벌레가 먹었는지 부러지더라구요 지주대가 그래서 아까운데 귀한나무 한그루 죽나보다 했습니다 . 그런데 올해 이렇게 꽃을 피우네요 얼마나 반가운지요 ㅎ 귀하게 구한 산앵두나무 이렇게 잎도 피우고 꽃도 피우고 앵두열매는 관두고 라도 내년에도 이렇게 살아있다는 흔적만 남겨주어도 좋겠습니다 ㅎ 산속 강추위 시내 하고는 최고 한겨울6도까지 차이 나는지라 죽기도 많이 죽습니다 키우는 나무나 꽃이 처음에는 시내에서 자라는 꽃과 나무도 많이 심었는데 한겨울 지나면 다 죽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속에서 자라는 야생화들 나무들 산야초가 제일 잘 적응하고 번식하는듯 해서 모두 야생화들과 다육이로 바꾸어 키우는 중입니다 . 다육이들도 보기보다는 강하더라구요 추위에 기특해요 ㅎ 우야둔둥 귀한 나무 한그루..

4월20일 현재 으아리네 포도밭 풍경 입니다........^^*

오늘 포도밭을 찰칵찰카 해봤습니다.. 매일 매일 오가면서 볼때는 .. 움이 그냥 틔울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보니 ... 어느새 움을 티우고 잎을 올리고 있네요 ㅎ 누가 움나왔나고 물으면 .. 아직 이라고 우리는 산속이라 늦어 이랬는데 세상에나 우리 포도나무가 움이 더 많이 올라와 있지 몹니까 ㅎ 포도나무에 잎이 피는사이 땅에서도 저렇게 풀들이 잎을 피우고 으싸으쌰 하고 있다는거 ㅎ 저 풀들을 낫으로 몇번이고 베어내는데 쉽지는 않은 일이지요 ㅎ 또한번 풀을 베어 낼때가 됐더라구요 풀이 제일 무셔워요 ㅎ 한눈만 남기고 단전지 하다가 송충이가 갉아 먹고 나무가 바보가 되기에 두눈 남기고 전지 했더니 두움이 다 나옵니다 ㅎ 하나는 움을 떼어 야지요 송충이가 갉아 먹지 좋은 사이즈 입니다 . 올해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