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산야초들이야기 208

초록이 가득한 장마철 으아리네......^^*

으아리네 숲속에... 7월 장마철 풍경 입니다 . 비가 요즘 매일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오다보니 주변이야 야생화들과 나무들이니 초록초록 하다고 해도 바닥은 흙임에도 .. 잔디 심어 놓은듯 초록초록 합니다 ㅎ 작은 풀들 올라오는데로 여기도 뽑고 저기도 뽑고 그래도 손이 못 미치는 바닥에서는 이끼가 자라고 있습니다 융단 깔리듯이... 내려 앉은 이끼들이 있다보니 걸어 다니면서 미끌미끌 넘어지기도 합니다 저 돌도 있는 오르내리는 길 .. 쿵 하고 넘어지면 병원 입원에 애들 힘들게 하지 싶어서 항상 조심 또조심 하고 있습니다 초록이 좋아서 자연속에 있지만 장마철 초록은 으아리네 손길을 더 바쁘게 만드는 일거리가 늘어만 갑니다 ㅎ 길도 페어서 돌주워다 메워야 하구요 오늘은 비안오면 돌 주워 올리려구요 ㅎ 하나 하나..

으아리네 홑왕원추리 길 구경 하세요 ㅎ

으아리네 야생화인... 홑왕원추리가 장마철 이지만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중입니다 장마전에 가물어서 잎은 다 누렇게 죽어가는데 이제 장마비에 몇잎 안남은 잎들 힘으로 주황빛의 백합같은 꽃을 활짝 피우는데 초록속에 주황빛이 아주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산에도 요즘 각시 원추리 꽃이 노랗게 피더라구요 농장 오르내리면서 길가에서 피고 있는 홑왕원추리꽃 으아리네 야생화로써 한 몫 톡톡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쁘지요 홑왕원추리꽃들이 ㅎ

장마철 홑왕원추리꽃 구경 하세요 ......^^*

장마가 오기 전까지 얼마나 가물었는지요 자연으로 크는 원추리들이 목이 마르다 잎은 누렇게 죽어갈 무렵에 장마가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잎은 누렇게 누웠고 그 와중에 꽃대는 올라와서 이렇게 하나 둘 꽃을 피우기 시작 합니다 잎이 아애 제초제 한듯 누렇게 죽은데서 올라온 꽃대를 보면 왜그리 딱해 보이는지요 영양분은 어디서 공급 받아 꽃을 피우는건지 그 와중에 꽃을 피우니 장하다고 토닥토닥 해봅니다

포도밭 낫으로 잔디밭 같이 이렇게 ㅎ

포도밭을 낫 한자루 들고 저렇게 풀을 깎았어요 ㅎ 예초기로 하면 좋겠지만 애들은 다칠까봐 예초기는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안전하게 낫으로 한골 한골 풀 깎어내고 나니 잔디밭 같이 이쁘네요 아주 ㅎ 흐믓도 하고 이곳에 사는 개구리 두꺼비 산새들 안전해서 좋을거 같습니다 ㅎ 풀이 있어야 밭에 수분도 덜 날아가고 풀벌레가 있어야만 산새들도 먹고 살고 두꺼비도 먹고 살고 ㅎ 반갑지 않은 오소리까지 방문 하시구요 ㅎ 지렁이를 잡아 먹는지 땅속 쥐를 잡아 먹으려는건지 매일 출몰 하십니다 오소리는 ㅎ 숙이고 낫으로 풀을 깎은날은 눈이 퉁퉁 뻐근 ㅎ 그래도 해놓으면 이렇게 이쁘고 초록초록 이맛에 낫을 듭니다 제가 ㅎ

낫 한자루 들고 포도밭에 풀 제거 하기 ㅎ

예초기가 두대나 있으면 머합니까 제가 할줄을 모르니 ㅎ 애들이 해주는데 바쁜애들 힘들게 시킬수도 없고해서 그냥 틈틈히 오늘은 몇골 내일은 몇골 이렇게 낫 한자루 들고 포도밭에 풀작업 하고 있습니다 ㅎ 비가 오는 장마철이라 비가 그처도 밤에 그 습기로 이슬로 무럭 무럭 하루에 이만큼 클정도로 잘자랍니다 ㅎ 풀을 팔어 볼까요 풀농사 ㅎ 낫으로 저 넓은 포도밭을 혼자서 하고 있다는거 다 해놓고 보믄 이쁘고 깨끗하고 잔디밭 같은곳에 포도알들 너무 흐믓 합니다 ㅎ 이런 기분 아시려는지요 ㅎ

머위 줄기 들깨가루 넣고 맛나게 ㅎ.......^^*

포도밭으로 오르내리는 길에 머우대가 자라서 계단 오르내리는데 불편 하더라구요 그래서 낫으로 조금 베어 냈습니다 껍질 벗겨 내고 소금 조금 넣고 몰캉하게 삶아서 다시 반으로 가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밑간을 소금 조금 넣고 마늘조금 넣고 조물조물해서는 다시 들깨가루를 넣고 조물조물해서 들기름으로 볶았어요 ㅎ 들깨는 농사 지은거 방앗간에 가서 기피 내온 것입니다 ㅎ 뽀얗게 기피내서 냉동실에 넣어 두고 이렇게 요긴하게 필요한곳에 사용하니 너무 좋으네요 ㅎ 약한번 안주고 내가 키운 머위대에 내가 키운 들깨로 들깨가루 건강한 먹걸이 입니다 ㅎ 요즘 제철인거 같습니다 머우대 검색공부 머우대의 효능 이렇게 해보시구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열어 가세요 ^^*

산속에는 하늘말라리가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

하늘 말라리가 이렇게 이쁘게도 피고 있습니다 으아리네가 심은건 아닌데 산속에서 날아 왔는지 화단에서 자리 잡고 이렇게 화려하게 피는데 저 꽃아래 줄기에 붙은 저 하얀색 저게 다 벌레 입니다 ㅎ 장마철에 특히 많이 생기는데 나방종류인데 천사벌레인지 먼지 줄기 진을 빨아 먹고 사는데 밀가루 같이 있다가 점점 자라면서 톡톡 튀어 다니면서 천사날개처럼 생겼어요 날개도 ㅎ 저벌레 죽이자고 전체를 약을 칠수도 없고 산에 주변에 나무가 많다 보니 농사에도 피해가 있습니다 ㅎ 지금 머 저렇게 연한 끝부분 거기에 주로 알을 낳아서 자라기 시작 하는데 올해는 유난히도 저 벌레가 심합니다 그래더 저렇게 때가 되면 여쁘게 피어주는 야생화들 산에도 지금 가득 피고 있네요 군락으로 피어 있으니 더 이쁘더라구요 지금 ㅎ 이렇게 또..

들깨 씨앗 뿌렸는데 반은 산새가 다 먹은듯 하고 ㅎ

들깨 씨앗도 늦게 뿌렸네요 싹이 제법 올라 오기에 차광막 덮은것을 벗겨 줬더니 이렇게 여쁘게 순이 올라 왔습니다 .ㅎ 마늘 캐면서 보니 비둘기가 아주 살더라구요 두마리가 머 참새는 아애 울타리에 주르르 앉아서 쫒으면 날아갔다가 다시 오고 비들기는 쫒아도 너그래라 그럼서 계속 먹더라구요 ㅎㅎ 흙덩이 던지는 시슝을 해도 안통해요 비들기가 ㅎ 그래도 너무 들깨 씨앗을 많이 뿌리면 솎아내야 해서 올해는 밭에 길게 뿌려도 드문드문 뿌렸는데 그걸 다 산새들이 드시더니 싹이 엉성하게 나오는데 안 부족 하련지 모르겠어요 ㅎ 그래도 아직 안나온 들깨 씨앗도 있으려니 그러면서 크는데로 뽑아 심어야지요 ㅎ 차광막 벗기고 풀 뽑아 줬는데 비가 오시니 작은 풀들이 바글이 하게 올라 오더라구요 이제 모종 심을 때까지 풀뽑느라 수..

6월 7일에 심은 고구마도 이렇게 잘살고 ㅎ

으아리네는 고구마도 늦둥이 고구마 입니다 ㅎ 고구마 순을 사다가 6월 7일에 심었네요 고구마 순을 사다가 심자 그러고 사왔는데 동네 삼춘 포도 딴다고 점심 드시러 오세요 해서 가서 점심 먹고 저녁까지 일좀 해주고 그렇게 한 4일 일해 주는라 고구마 순을 바람 통하게 두웠더니 그래도 시들이 해지더라구요 애고 고구마 순 죽이긋다 싶어서 삼춘네 일해 주고 5시 넘어 와서 수분 안날아가게 비닐을 일단 씌우고 중간중간 삽으로 임시 흙만덮어서 비닐이 밤에 안날아 가게 해놓고 다음날 마저 삽으로 흙 떠서 덮어 놓고 고구마순 심고 물줬습니다 걱정은 조금 됐지만 그래도 사온 줄기가 약한 서너개 말구는 모두 다 살아서 고구마 밭이 여쁘네요 요즘 ㅎ 이제 흙내음을 맡아서 줄기도 제법 뻣어요 ㅎ 하루 늦게 심은 땅콩도 이쁘게..

6월 초순에 심은 늦둥이 땅콩들 이렇게ㅎ

6월 8일에 작년에 심은 땅콩 껍질채 둔 그 피땅콩 그대로 둔거 겉에 피를 제거해서 땅콩을 꺼내서 좋은것으로만 두알씩 그거두 산새들 피해서 밤에 심었어요 ㅎ 저녁 7시반에서 8시조금넘어서 까지요 ㅎ 낮에 심으면 비들기며 산새들이 전기줄에 앉아서 보고 있다가 파먹어요 영리해요 다 보이나 봅니다 ㅎ 심지어 싹이 튼것도 싹을 물어내서 속에 콩만 끈어 먹더라구요 ㅎ 그래서 작년에는 백여개는 안났어요 싹이 올해는 거의 다 싹이 나왔네요 심은지 한 20일 됐나 봅니다 ㅎ 다들 일찍이 심지만 으아리네는 항시 늦게 심어도 서리가 잎을 사그러 트릴때 캐도 좋더라구요 고구마도 늦둥이라 잎이 서리에 사라지고 캐도 고구마도 그냥 좋아요 제가 농사 지어보니 그렇습니다 일찍이 4월 5월 초에 심으면 찔레꽃피면 가믐 든다고 그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