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숲속야생화 2233

밭에도 풀과의 전쟁이 시작 됐습니다 ㅎ

4월 2일 부터 밭에 풀정리 시작 했습니다 방풍나물과 당귀 매발톱 등 산야초들이 주로 있는데 약은 못하고 이렇게 호미들고 낫들고 풀메고 있어요 ㅎ 우선 기온이 올라가다보니 자라는건 풀 입니다 이곳은 아직 밭에 모종 하나도 못심어요 추워서 냉해 입어서 어버이날은 지나야 모종 이라도 심는데 벌써 이렇게 풀들과 전쟁 입니다 우선 헛골부터 저렇게 풀정리 하면서 밭골에 있는 망초대며 쑥 돌미나리 민들레 등 산야초이자 들나물은 반찬으로 뜯어 먹어야지요 ㅎ 아까워서 뽑아 버리지는 않기로 ㅎ 봄나물 반찬이 저속에서 크고 다니는 길이라고 훤해야지요 풀뽑고 나니 손도 덜덜 호미질 했더니 어깨도 아프고 ㅎ 겨울내 쉬었다고 몸은 엄살은 시작하고 으아리네는 풀뽑기 시작 하고 ㅎ 비온다는 소식에 그전에 끝낸다고 한삼일 했습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3.04.05

으아리네 자두꽃 구경 하세요 ^^*

요즘 자두꽃도 활짝 피였는데 향기가 좋으네요 으아리네가 자두가 두종류 있습니다 피자두도 있는데 꽃을 핑크색으로 피우구요 사진속 자두는 저렇게 하얀색으로 핍니다 . 피자두는 올해 지주를.. 전지좀 해야 할정도로 너무 키가 컸어요 두개 다 맛있는 자두 품종인데 약을 안하니 벌레가 다 먹어요 ㅎ 맛도 못보고 자두 역시 꽃으로 만족 합니다 ㅎ 약을 안하고는.. 먹을수 있는게 없는듯 합니다 복숭아도 마찬가지이구요 ㅎ 꽃으로 만족하는게 몇종류 있습니다 으아리네가 ㅎ 벗꽃향기에 자두 향기 .. 살구향기 명자꽃 히아신스향기 으아리네가 산속에서 꽃향기에 취해서 비틀비틀 중이네요 ㅎ

피나물은 하루 세번 변신한다 ㅎ

오늘 사진 찍은 피나물들 입니다 오전에는 꽃봉오리를 오모리고 저를 만났습니다 ㅎ 점심때는 햇님과 데이트 하더니 기분이 좋은가 봐요 활짝 웃더라구요 여우같이 ㅎ 저녁에 밭에서 올라 오면서 또 만났는데 새초롬하니 꽃잎은 다 접었어요 삐졌나 봅니다 ㅎ 변덕쟁이 우리 피나물 우애 저 성질 맞춘데요 ㅎ 피는동안 잘 받들어줘야 저도 싱글이 벙들이 할건데 ㅎ 오늘부터 전체가 금니 드러내면서 웃기 시작 했습니다 ㅎ 이상은 피나물의 변신은 무죄 였어요 ㅎ

마늘밭에서 쪽파 다음은거 파김치 담았네요 ㅎ

고개 넘어 동네 어르신이 쪽파 뽑아 파신다고 언니 한단 사다 드릴까요 이렇게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그러자고 한단 가져와서 마늘 밭에서 풀다 뽑고 앉아서 쪽파를 다듬는데 그 지인 말이 생각이 납니다 언니 파가 길은데 괘안죠 저도 잘라서 담앗어요 이렇게 한말이 ㅎ 파가 정말 길더라구요 날씬하니 다듬는데 시간좀 걸렸어요 ㅎ 깨끗하게 씻어서 놓고 봐도 도저히 길게 길이대로는 못담을거 같으고 담아도 우애 먹어요 길어서 ㅎㅎ 그래서 잘라서 담기로 3등분 했는데 그 3등분도 엄청 길더라구요 ㅎ 파김치에 마늘 안넣는다고들 하지만 저는 넣습니다 ㅎ 풀쒀서 파김치 담는다 하는데 저는 않넣습니다 풀은 ㅎ 고추가루 액젖조금 소금조금 설탕조금 이렇게 넣고는 살살 버물버물 했습니다 양념이 골고루 섞이게 ㅎ 잠시 저대로 두웠다가 ..

마늘밭 울타리가 된 벗꽃길 입니다 ㅎ

오늘 비온다는 소식에 마늘밭에 가서 마늘 하나 하나 보면서 풀뽑아 주고 걸어 다니는 헛골에도 풀뽑아 주고 몇바퀴를 돌아 다니면서 살펴 봤습니다 . 어쩌면 추비를 주어야 하나 싶어서였지요 욕심 같아서는 이런 빗님을 언제 만나나 싶어서 단비에 맞추어 추비늘 하고자 하는 욕심도 있었지만 마늘 하나 하나를 살펴보니 저번에 준 추비가 아직은 다 녹지 않아 조금은 남아 있었습니다 . 해서 그래도 주어야 하나 아니면 안주어야 하나 만약 비가 또 안오면 이제 추비줄 시간도 없어 못주는데 이러면서 오후 내내 비오기 전까지 마늘밭에서 살았습니다 ㅎ 지인이 가져온 쪽파를 다듬으면서도 눈과 손은 쪽파에 가있고 마음속은 마늘밭 추비 생각 뿐이였습니다 그래도 마늘을 생각해서 욕심 부리지 말자로 결정 했네요 빗님만 마늘이 자랄 중..

카테고리 없음 2023.04.04

으아리네 야생화 피나물꽃 입니다 ^^*

언덕 한자락에서 자라고 있는 으아리네 야생화 피나물 입니다 봄에 새순이 올라올때도 이쁘지만 이렇게 노랗게 꽃을 활짝 피워도 곱습니다 ㅎ 봄꽃은 으아리네가 노란 금색이 많으네요 ㅎ 복수초도 노란색이고 수선화도 노란색 이제 피나물도 노란색으로 ㅎ 조금더있으면 금매화도 노란색으로 필겁니다 죽단화라고도 하지요 ㅎ 어제부터 한두송이 피기 시작 하더니 오늘은 제법 많이 피였습니다 햇님하고 눈맞춤 하면 꽃잎을 펴주구요 햇님이 오후에 넘어가면 잎을 오모립니다ㅎ 추운가봐요 아직은 ㅎㅎ 피나물이 여러군데 심어져 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 양지바른 언덕이라서 일찍 피네요 계곡쪽 으로 갈수록 꽃이 늦어요 이제사 계곡쪽은 새순이 올라 왔습니다 바글이하게 ㅎ 앵초들과 어우러져 이쁘게 크고있는 피나물 꽃 구경 하시라고요 ㅎ 바람이..

으아리네 벗꽃길 구경 하세요 ^^*

이길은 대전 뿌리공원과 동물원 방향에 있는 벗꽃길 입니다 아마 시내에서 제일 늦게 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도 이렇게 보름정도 앞서서 벗꽃이 피고 있는데 중요한거는 벌이 안보입니다 이렇게 벗꽃이 피면 벌들이 얼마나 많이 모이는지 벌들 날개짓 소리가 겁이날 정도로 윙윙 들리는데 올해는 벌소리가 안들리고 벌도 안보입니다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냥 벗꽃이다 이러면 좋겟는데 꽃도 이쁘고 좋은데 반면에 벌들이 안보이니 걱정도 앞섭니다 바람이 왜이렇게 부는건지요 산에 나무들이 흔들흔들 나무끼리 딱딱 부딛히면서 나는 소리고 겁나구요 이십여미터씩 되는 나무가 흔들흔들 하는거 보면 비닐 하우스가 무슨 힘이 있겠는지요 겁이 납니다 아주 나뭇가지도 떨어지고 비새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도 들고 산속 나무들이 많..

으아리네 명자나무 꽃 구경 하세요 .....^^*

으아리네 명자 나무들이 꽃을 바글이 하게 피우는 중입니다 꽃봉오리가 가지마다 바글이 하다보니 꽃도 자리가 좁을 정도네요 ㅎ 이나무가 이땅사고 심었으니 참 오래도 된듯 합니다 땅속으로 뿌리가 뻣어서 번식을 얼마나 잘하는지요 이쁜 반면에 장미도 아니면서 가지에 가시가 있습니다 ㅎ 명자나무가 여러군데서 개화 중인데 요즘 으아리네는 꽃잔치 중이네요 ㅎ 사방에서 벗꽃에 자두꽃에 복숭아꽃에 ㅎ 가로수도 벗꽃으로 화려하고 멀리 안나가고 가까이서 이쁜 꽃들을 볼수 있어서 감사 하게 생각 합니다 다음주 비가 오면 벗꽃은 많이 떨어지지 싶네요 벗꽃 나들이 코로나 조심 하시면서 이봄 한번 꽃들과 웃어 보시기 바랍니다 ^^*

계곡쪽에도 흑명자가 꽃을 피우기 시작........^^*

요즘 명자들이 베시시를 넘어 활짝 웃고 있습니다 주황색의 명자나무와 흑색을 지닌 흑명자도 키우는데 명자도 베시시 흙명자도 베시시 ㅎ 계곡쪽이 추운데 같이 베시시 대회가 열렸네요 흑명자는 날신하니 심은지 얼마 안되기도 했지만 번식이 잘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반면에 명자는 얼마나 번식이 잘되는지요 묵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으아리네는 요즘 명자들이 꽃대접 중입니다 ㅎ 근처 산불 소식에 가슴이 아풉니다 우리 모두 불조심 합시다 나무들이 산속 동물들이 얼마나 뜨겁겠는지요 산에 나무 타는게 제일 속상한 으아리네 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꼭 불조심 꺼진불도 다시보자 입니다 ^^*

앵두나무도 꽃피우며 봄 출석 이상무 ㅎ

앵두나무도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 했습니다 작은 봉오리가 매달려 있는것만 봤는데 올라가는 기온이 꽃잎을 재촉 했나 봅니다 . 위에서 부터 피기 시작 하는거 보면 햇님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부터 피는거는 확실 합니다 ㅎ 위에서 저렇게 피기 시작해서 한순간에 활짝 하얀 나무로 변합니다 ㅎ 올해는 앵두가 빨갛게 달리려나요 꽃은 피는데 벌은 없습니다 왜그럴까요 꽃이 피는곳은 벌들 소리가 윙 윙 위협적으로 나는데 올해는 벌이 안보입니다 . 빨간 앵두를 몇개나 볼수 있을런지요 이쁜 앵두꽃 보는것으로 위안 삼아야지요 ㅎ 4월이 시작 됐습니다 벗꽃같은 화사하고 이쁜 4월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