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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처음핀 하우스안의 금낭화 입니다.......^^*
수업이 끝나고 휴대폰을 열어보니 사진이 하나 와 있습니다......
노루귀꽃 사진 이였네요....지인 형님이 찍어 보내신 사진 이였는데 낙엽도 보이고 산에서 찍은듯 했습니다...
그래서 시골 농장에 들어가면서 전화를 했습니다......어디시냐구 사진이 집은 안같으다구요...
딸이 노루귀 사진 찍으러 가자 그래서 산에 갔는데 노루귀가 이쁘게 피어 있어서 찍었다고 하십니다.
통화로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다가 커피 한잔 달라고 가겠다고 했습니다.........ㅎ
커피 한잔 먹으러 가서는 ....인삼튀김에 김치부칭게에....저녁은 상추를 듬북 넣고 보리밥해서 비벼 먹고 왔습니다.....ㅎㅎ
얼마나 맛있던지요.....시골의 구수한 된장찌게는 달래만넣고 담백하게 끓였는데 그맛이란 크~~굿~~이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커피까지 한잔 마시고는 자리를 일어나 집으로 왔습니다........^^*
참 그리고 낮에 동네 아줌마께서 형님네하고 두집이서시금치좀 뜯어다 먹으라고 하시기에 시금치도 한보따리 뜯었네요 ㅎ
그 시금치로 집에와서 된장넣고 시금치 된장국 끓여놨습니다...내일아침에 파만 송송 넣고 부글이 해서 먹으면 되네요
4월의 첫째날에 으아리네의 하루는 이렇게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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