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녀에 고추를 심은밭도 들깨를 심은 밭도 모두 하얀 겨울 이불을 덮고 있습니다 ....
한파에 잘들 있는지 둘러 보는데 마늘 심고 비닐 덮어준 그위에도 하얗게 눈들이 비닐이 눈인지 눈이 비닐인지를 모르게 합니다..
마늘 농사 지은중에 작년 가을에 심은 마늘이 제일 작게 심은듯 합니다 ....
바람이 심햇는데 다행이 비닐들도 안날아가고 참하게 잘있습니다 ..
쪽파밭에도 눈들이 내린 사이로 작은 쪽파잎과 골만 쪽파 밭임을 알립니다 ..
텃밭에 작은 돌맹이 하나도 꽁꽁 땅헤 얼어 붙었네요 ..
이런 한파를 견디면서 땅속에서는 새로운 생명이 서서히 음직이고 있다는것을 생각하면
참 자연은 오묘하고 신비 하기만 합니다 ...
두어달 있으면 땅위로 뾰족이 하나둘 푸릇함을 전해줄 우리 마늘들이
한겨울 잘 견디고 건강하게 만나기를 바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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