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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토종 큰으아리꽃 입니다.......^^*
13일하고 14일 이틀 동안 으아리네는 참깨를 심었습니다.........
동네 어르신도 참깨를 같이 심으셨는데 어르신동무하고 같이 하셔서 저희보다는 일찍 일이 끝났습니다...
힘드실텐데도 발걸음이 안떨어지시는지 저희밭에 앉으셔서는 참깨씨앗을 넣어 주십니다....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평생을 농사지은 교수님들 앞에서 도시농부의 어설푼 손놀림이 많이 걱정이십니다 ㅎ
잘해 보려구 교수님들한테 열심이 물어가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는 으아리네 입니다 .....^^*
어제는 밤에 지인형님댁하고 냇가로 다슬기를 잡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댁은 가족이 모두가셨네요 ㅎㅎ
맑은 냇가에서 캄캄한 밤에 후레시들고 냇가에 들어서니 돌위에 다슬기들이 가득히 올라와 있습니다 ....ㅎ
저도 밤에가서 잡기는 처음이였습니다 ㅎㅎ 잡는 재미가 솔솔 했습니다 ㅎ
이래서 이재미로 밤에들 다슬기를 잡나 봅니다 ㅎ 한두어시간 잡었을까요 ...빠글이하게 된장한번 끓일것은 잡았네요 ㅎ
오늘 아침 일찍이 친정 엄마한테 전화를 드렸습니다 ....나오시라구 ㅎㅎ다슬기 드리겠다구 ㅎ
아니 어디서 다슬기를 잡았느냐고 하십니다 ..아고 야 많이 잡았네 다들 바쁘니 안잡아다 먹었나보다 하시네요 ㅎ
엄마한테 맛있게 해드시라고 말씀드리고는 집으로와서 이렇게 글한줄 쓰고 있습니다 ....
얼른 저도 준비하고 공부하러 가야겠습니다 .....^^* 주말에 가까운 냇가에 발한번 담구어 보시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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