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원주민인 지인 한테서 전화가 두통화나 왔습니다.....어디세요 ~~ 이러고 ㅎ
하우스에 있다고 그랬더니 이따가 오후에 보름 나물에 찰밥 드시러 오세요 ...이러고 전화를 하네요 ..
알았다고 하고 일을 하다보니 시간이 네시가 넘어 갑니다 ...
다시 또 전화가 오네요 강아지들 후딱 해줄거 해주고 넘어 오시라구요 ㅎ
그래서 후딱 강지들 쉬시키고 치워주고 나오려고 문을 잠구는데 또 전화가 한통 옵니다
이번에는 우리동네 통장님이십니다 ..언니 어디시냐구요 ㅎ
하우스에 있다고 그랫더니 언니 우리집에 와서 찰밥 드시고 가라구 전화 했답니다 ..
그래서 우얍니까 사실데로 말햇지요 지금 찰밥먹으로 오라고 해서 어디 나가는 중이라구요 ㅎ
챙겨줘서 고맙다고 그랫더니 언니 다음에 시간 또 만들께요 이러고 말을 하는데
정말 고맙더라구요 여기 저기서 챙겨 주실라고 마음 써주시는데 감사 하지요 ...
나와서 지인댁에 가서 맛난 찰밥에 나물하고 보름밥 맛나게 한술 뜨고 왔습니다 ...
내일 아침에 부스럼이나 하나 깨물고 내더위 사가라구 더위나 팔믄 되는디 워디다 팔가유 ㅎ
내일은 동사무소에서 보름날 행사한다고 놀러 오라구 부녀회장님이 그래서
가볼라고 햇는데 이렇게 빗님이 오시니 행사나 잘들 하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비오는 날은 공치는 날이니 여러 사람들이 가자 하면 한번 구경가 보려구요 ㅎ
시골은 시골 입니다 보름날 행사도 하고 ㅎ 그래도 내일 쥐불놀이도 하는 날인데 할수 있으려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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