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들어서 벌써 두번째 물이 안나오는 지하수......
다른것은 다 괘안은데 물하고 전기는 필수인 산골 입니다
다른계절도 마찬가지로 물이 중요 하겠지만....특히 겨울의 물은 더없이 소중 합니다
계곡이 있어서 어찌어찌 하면은 물정도 먹을수는 있겟지만
중요한것은 한번 이렇게 물이 안나오고 고장이 나고 날이 춥다보면 수도 꼭지서 부터 점점 얼어 들어가서
땅속으로 묻힌 배관은 모두 얼어버린다는거 ...
쉽게 해동이 되지도 안을 뿐더러 ..
사월이나 오월은 되어야 얼은 호수가 녹아서 물을 사용 할수 있습니다 ...
산속 기온이 도시 보다 도 추운데다가 얼면 녹일수가 없습니다..
땅속을 우애 녹입니까 파서 녹여야 하는데 공사가 크네요 강아지들 물도 못주고 모든게 마비 입니다 ..ㅎ
아침 7시반쯤에 물이 안나오는데 다행이 조금씩 틀어 놓은 곳에 물이 안얼어 있는것을 보면
아마 안나온지 얼마 안되는듯 해서는 지하수 모터 뚜껑을 열고 보니 소모품이 나갔네요
다행이 저번에 지하수 고치면서 이럴때 대비해서 3개 사다 놓은것은 있어서
고개넘어 지하수 전문가한테 전화를 햇습니다 ㅎ
형수님 바로 넘어오겟다고 조금 계시라고 그러네요 ㅎ
다행이 부속 갈고 나니 시원하게 물이 나옵니다 ..배관이 안얼어서 그나마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작년에는 두시간만에 배관이 얼어서 추운데 날새워서 더운물 데워서 녹였습니다 ...
세군데 녹이는데 와 진짜 고생 햇습니다 ㅎ
그래서 하루에서 여러번 틀어 놓은 물이 나오는지 이곳 저곳 살피는게 밥 먹는거 보다 더 중요 합니다 ㅎ
그래도 감사하게 이웃동네 지하수도 파고 이렇게 고쳐도 주고 하는..
이웃 시동생이 있어서 보험하나 든든하게 들어 놓은듯 든든 합니다 ㅎ
혹시나 지하수 파시거나 고장 나시면 으아리네로 연락 주세요 ..ㅎ..
.
'촌시런시골이야기 > 원주민과알콩달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골동네 원주민이 준 자연산 천마 입니당 ㅎ (0) | 2019.05.28 |
---|---|
정월 대보름 나물하고 찰밥 드세요 ~~~ ㅎ (0) | 2019.02.19 |
한겨울 자연산 찔레 상황버섯 .....^* (0) | 2019.02.13 |
워디여 오늘 점심에 국시 먹으러와~~~~~ ㅎ (0) | 2019.02.12 |
집에서 동네 형이 직접 만든 짜장면 .....^^* (0) | 2019.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