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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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과들의 야생화/연못가족 이야기

으아리네 산속에 작은 연못에도 봄이 올라왔네요..^^*

^^*!!~ 으아리네~~~ 2020. 3. 25. 11:33













청매화꽃 향기 아래 작은 미니 연못에서도 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ㅎ

노란 꽃창포들이 잎줄기를 올리기 시작 했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저속에는 홍연과 노랑어리연 물풀등 수생식물이 서식을 하는데

작년에도 수많은 올챙이들이 모두 먹어 버렸네여 그래서 꽃도 못보고 잎도 갉아 먹어 사라지는 일이 ㅎ

그래도 우야겠어요 음직이는 자연들도 살아야 하는데 잡아서 버릴수는 없지요 ㅎ

작년에 올챙이들 한테 해를 입은 노랑어리연은 올해는 싹이나 올라 오려는지 모르겠네요

잎줄기 강한 노란 꽃창포만 여쁘게 올라오는 중입니다 ...ㅎ

셀수도 없는 북방 산개구리의 올챙이들과 수많은 도룡용들의 산실인 산속 작은 미니연못은

점점 매말라 가는 계곡에 알을 안낳고 으아리네 연못에서 생태계를 이어 가나 봅니다 ...

눈이나 비가 적어서  강수량이 없다보니 계곡이나 주변 도랑에 물이 고일시간이 없네요 ..알을 낳을곳이 없습니다..

변화하는 자연의 문제들을 자연속에 살면서 보고 느낍니다 ..

그전에는 안그랬거든요 연못이 있었어도 ...작년부터 부쩍 더 많은 알들을 낳고 그러네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개구리가 많으면 긴짐승이 온다고 동네어르신이 하신 말씀이 자꾸 걸립니다 ㅎ

정말 비호감이거든요 긴짐승은 애휴ㅡ,,,ㅡ ㅎ

그러나 머 올해도 무사 하게 지나 가기를 바래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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