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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노각이 8키로씩 5분에게 카페에서 하는 불우이웃 돕기 나눔 기부로 전국 각지에 시집을 갔습니다........^^*
으아리네가 농사 지은 노각을 8키로에 2 마넌씩 택배비는 착불...이렇게 해서 나눔기부에 5분 모신다고 내놨는데...
전국 각지에 사시는 5분이 나눔기부에 감사하게 참여해 주셔서 우체국에 나가서 박스도사고..
노각 하나하나 이쁘게 물수건으로 닦아서 담고 밭에 홍고추도 따고 늦 가지도 몇개씩 따고 수세미도 넣어포장을 하고..
농장에서 도로변까지 지게로 지어 나르기를 3번 해서 차에 싣고 우체국에 갔는데 4시반이넘어 안됀다고 하네요...ㅠ
어쩜니까 약속은 지켜야 하고해서 제가 사는 송촌동 우체국에 전화를 해봤더니 6시에 택배차가 온다고 .
늦어도 5시 오십분까지는 오라고 하네요...부랴부랴 남대전 아이시에서 고속도로에 차를 올리고...
기다려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송촌동 우체국에 도착을 하니 5시 35분 입니다.....
아슬아슬하게 약속한 택배를 부치고 ...휴...하고는 다시 고속도로를 타고 농장으로 왔습니다....
한박스의 무게가 10 키로가 넘다보니 힘은 들었지만 참여 해주신 분들덕에 기금 마련에도 참여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러고도 노각이 조금 남아서 노각 8키로 설탕 15키로 한포대 택배비는 착불로 올렸더니 3분이 또 참여해 주셔서..
좋은 효능을 가진 노각이 거의 시집을 갔습니다...한인물 하면서 곱게 잘커준 노각한테고 감사 하네요....ㅎ
노각 덕분에 좋은 분들하고도 인연을 맺게 돼서 더없이 좋은 으아리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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