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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김장배추 버물이 버물이 김장끝~~~~ ㅎ

^^*!!~ 으아리네~~~ 2018. 12. 7. 09:59

















12월 3일 월요일에 배추 절궈서 12월 4일 화요일에 김장 끝났습니다 ^^*

월요일에 왠 겨울비가 그렇게 주룩주룩 장마비 같이 내리는지요 ...

김장하려고 고추 다듬어서 재래시장으로 가서 빻아 오는데 동네 어르신 전화 하시더니 워디여 이러시더라구요 ㅎ

왜그러시냐구 들어가는 길이라구 고추방이 한거는 말 안했네요 ㅎ

김장 하려고 고추 가루 빻아 온다고 하면 고무장갑끼고 분명 오시기에 아무일도 없는척 오라고 하셔서 갔더니

오리훈제에 삼겹살 버섯에 양파까지 구워놓고 기둘리시네요 ㅎ 저녁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이런야그 저런야그 하다가 열시가 넘어서 올라와 강지들 쉬에 밥주고 청소하고 ㅎ

배추 절궈야지 하고 보니 열두시가 다 되었더라구요 ㅎ 늦은시간이고 내일하까 하고 두마음이 싸우다가

내일도 비오다 그친다니께 그냥 하자구 한 마음이 이겻네요 ㅎ

그래서 배추 쪼개고 소금 술술 뿌리고 해서 배추 다 절이니까 새벽 2시가 넘네요 ㅎ

비는 부실부실 오고 ㅎ 산속에서 어둠속 배추 절이기를 하고는

월요일에 오전에는 비가 제법 오더라구요 한번 절인거 뒤집어 주고 오후 4시넘어서 씻어서 ..

저녁먹고 아애 자리를 잡고 김장 배추 버무리기를 시작해서 새벽 2시 6분에 김장을 모두 마무리 지였네요 ㅎ

비오는날 으아리네는 일박일 김장을 햇다는거 ㅎ

하고 나니 이렇게 날이 매섭게 춥네요 .......김장해서 걱정은 없는디 밭에 마늘이 걱정이 쬐메 됩니다 ..

마늘들이 몇일 잘 버텨주기를 바래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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