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삼우제 지내고 나서
물배관 녹이고 한다고 온수기를 틀어보니
온수가 안나 옵니다
온수기 물사용 이라고 해야
겨우 물배관 우수배관 고드름과
배관속 가득얼은 얼음 녹이는게 전부인데
온수가 안나오니 난감 하더라구요
그많은 얼음을 지하수로 녹일수나 있는지요
산속이라 가스도 불꽃이 올라오지 않아서
물을 끓여 한다는것은 몇일 걸리는 일입니다
온수기가 큰 역활을 해주는데 하필 제일 추울때
고장이 나서 인터넷검색을 하니
회사에서 24시간 상담가능서비스가 있더라구요
해서 전화로 서비스 신청해놓았더니
오후 3시반에 온다고
온도 조절기가 고장인듯 하다
저녁까지 됐다 했것만 부속을 안가져와서
정검수준으로 마무리 하고
내일 부속 가져와 하겠노라고
참 난감 다음날도 영하 14도 인데
할수 없다 싶어서
포기 하고 기사분 보내고 와서
아랫부분 뚜껑이라도 닫아 놓자 했다가
노란 온도조절 스윗치를 좌우로 돌려 봣더니
어마나 작동이 됩니다 불도 들어 오고요
기사분이 해도 소리도 안나고 불도 안들어와서
부속갈자 햇는데 접촉 불량인지 아님 자동 온도기를
잘 이해 못하고 사용하는지 모르지만
우야둔둥 작동 되기에
뜯어 놓은 곳에 전기선 구리가 보여서
습기에 합선 될까봐 뚜껑을 테잎으로 부처서 사용
기사분께 작동 된다고 내일 부속은 가져와 주시라고
와서 보시고 기사분 판단에 저는 따르겠다 했네요
다음날 오셔서 그냥 사용 해보시고 안되면 그때 갈자고
그러자고 뚜껑을 닫고 출장비 3마넌 달라시기에 드리고
1월 23일에 고장 24일에 기사와서 뚜껑조립하고
마무리 해서 쓴지 몇일 됏는데 아직은 작동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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