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친정엄마 49제 입니다 ..
남동생 내외하고 딸래미
이렇게 산소에 다녀 왔습니다
하얗게 눈이 쌓였던 삼우제때는
전체 산소가 똑같이 하얗게
눈이불 덮어서 이쁘더니
오늘은 우리 엄마 산소만
황토색이라 가슴이 더 아프더라구요
다같이 서서 절을 하면서
좋은곳에 가셔서
편히 지내시라고 빌어 드렸습니다
좋은곳 가시는데 좋다고 하셔서
옷 한벌 고무신 준비해서 태워드리고
뒤돌아 서는 발걸음이 참 무거웠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엄금옥 여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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