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몇인데
부모 앞에 자식은
항상 어린애 인가 봅니다
하루 종일 문득 문득
생각이 나는 우리 엄마
엄마 엄마..
입에서 툭툭 튀어 나옵니다
평상시 잘하고 돌아 가시면
울지말자 그게
내 생각이였는데
많이 부족했나 봅니다
좋은곳에서 편안하게
계시겠지 하면서도
아프지 않아서
주사 바늘 안꽃아도 되시겠다
하면서도 엄마 엄마 하고 있습니다
연말 부터 이상하게
엄마 생각 엄마 걱정이 되어서
돌아 가시면 어쩌나 싶은게
마음이 불안 하더라구요
겨울이면 으레 울고 다니는
까마귀 소리도 신경 쓰이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는데
미리 예견을 한것인지
생각을 하고
불안해 하면 그 일이
일어 나는거 같아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잘계시는 우리 엄마
엄마 걱정을 괜히 했나
싶기도 하고 내 잘못인거
같아서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엄마 우리 엄마..
추운 겨울인데
그곳은 게실만 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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