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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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시골길에 강아지 버리지 마세요 제발....

^^*!!~ 으아리네~~~ 2019. 12. 11. 12:16















주자장으로 내려 오는데 못보던 강아지가 도로를 다니고 있더라구요 ..

나이는 먹어 보이고 작고 미니핀 믹스견 같았습니다 ..

경계를 심하게 하더라구요 오라고 어여여 불러도  뒤로 가고

요즘 강아지 등록제를 실시 해서 그런지 시골길에 버리는 강아지가 많습니다

저번에는 말티즈 두마리를 비도 오는날 버려놔서는..그 비를 흠뻑맞고 있어서

우리 통장님이 애들이 불쌍하다고  데려가자고 해서  데려왔다고 합니다..

저 작은 강아지는 추운날 누가 버렸을까요 덜덜 떨면서도 내미는 손길 마다하고

한참을 애절하게 바라보다가.....

다시 도로로 가던길 가다가 다시 뒤돌아 보다가 갔습니다

눈에 밟히네요 추운겨울날 버려진 강아지가 ...

농사철도 아닌 겨울 들녁에 사람도 없는 산속길에서 어떻게 살아 갑니까..

제발 강아지좀 시골에 버리고 가지 마세요 ...

한겨울 물이 꽁꽁 얼어 있으니 물을 먹습니까......

음식물 찌꺼기가 있습니까 ..차에 치어서 죽거나 얼어 죽거나 굶어 죽습니다  ㅡ,,,ㅡ

경계만 안해도 사료하고 물이라도 줫을건데 딱해 죽겠어요 으아리네가 ....

나쁜 사람들 키우던 강아지를 가족이지 우애 길에 버리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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