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동네 지인이 산에 가서 다래순 따왔다고
한번 삶아 먹으라고 주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데쳐서 집에서 담은 고추장 조금 넣고
고추가루 조금넣고 파 마늘 들기름 간은 소금으로 ㅎ
이렇게 양념해서 조물 조물 했더니
아긍 봄이라서 그런지 다래순 나물 맛이 굿 입니다 ㅎ
사람 입맛이 요상 스러워서 새로운것에는 금방 헤~ ㅎ
요즘 다래순이 제법 먹을만 하게 올라 왔더라구 합니다
조금 늦게 갔으면 다래순이 억새져서
못먹을뻔 했다고 산속 나물 소식을 전해 주네요 ㅎ
마트나 시장에서는 사기 힘들걸요 ..
시골 오일장 같은곳에서는 더러 구할수 있구요
봄에는 드릅이나 엄나무순 오가피순 다래순
취나물등을 먹을수 있어서 좋은듯 합니다 ㅎ
으아리네도 드릅도 따고
엄나무순도 따고 그래야 하네요 ㅎ
나무가 너무 커서 올해는 전지좀 하려고 합니다
지인댁 형이 잘라 주신다네요 ㅎ
기회 되시면 한번 드셔 보시기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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