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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무너진 산자락 아래밭에 가지 몇그루 고추 몇그루 늙은호박을 조금 심어 놓았습니다...
늦가을 서리온다해서 수확을 했는데 약을 하기를 햇나 그냥 스스로 크다보니..
호박은 정말 호박같고 ㅎ 가지도 가지의 원형을 벗어나있고 ㅎㅎ 그래도 머 어떻습니까 ......ㅎ
자연이 키워준 고마운 무공해 자연식품 인것을 ㅎㅎ 가지는 효소로 고추는 지고추로담고..
못난이 호박들은 모두 가져다가 순수 호박만을 넣고 즙을 내려다가 요즘 시원하게 잘먹고 잇습니다...ㅎ
고마운 자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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