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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230포기중 80개는 절이고 150포기 있는모습.....배추가 잘커주었습니다...
속이 꽤꼬리같이 노랗고 속이 찼습니다............자랑을좀 ㅎ
소금은 국내산 천일염으로 농협에서 공수 받았습니다..........^^*
소금물에 한번씩 풍덩하고 꺼내서는 하얀 소금이불을 머리에 한줌씩 ㅎㅎ
큰통으로 4통 위로 가득히 올라오게 절여놓고 그위에 비닐덮고 다시또 큰비닐을 덮었네요 얼을가봐서...
밭에서 이쁘게 잘커준 김장배추들 입니다....^^ 무엇이든 혼자해야 마음에 들고 하다보니 ㅎㅎ
배추 230 포기를 혼자서 다듬고 절이고 했습니다.....이쁘고 참하게 잘 다듬었지요 ^^*
하나하나 겉잎 떼주고 떼준 겉잎은 너무 싱싱해서 아까워 해장국하는 이웃에 전화를 해서 와서 가져갔습니다.
얼마전에 배추 우거지가 없다고 걱정을 하기에 오늘 전화 했더니 받자마자 와서는 다 챙겨 같습니다...ㅎ
다 절이고 정리하고 집에오니 이시간이 되네요.....눈은 감기고 ..손도 꽁꽁 발도 꽁꽁 힙니다..
배추가 얼가봐 비닐을 밤에는 덮어주고 했더니 제법 실하고 안얼어 너무 이쁘네요 ...ㅎ
저희 시골은 영하 4도를 넘어갔습니다...야생화 하우스안이 영상 3도인데 밖에서 있다 들어가보니 하우스가 따뜻하네요 ....
어려서 시골고모네댁에 가서 추운 겨울에 손시리고 발시린거 그리고 학교 운동장조회때 발시린거 말고는
지금 이나이에 이렇게 손시리고 발시린거를 처음 접해 봅니다 .ㅎ
성격상 대충은 없다보니 몸이 힘들다고 신호를 보냅니다..이따가 5시쯤가서 뒤집어 주어야 하는데 ..
몸은 자자고 신호를 보내는데 자면 못잃어날것도 같으고 ...눈은 감기고 ..안자려니 쬐메 힘이 드네요 ..ㅎ
벌써 한시 반이 넘었습니다.....어떻게 잠시라도 눈좀 부쳐야 겠습니다 ...눈을 뜰수가 없네요 ....
오늘은 조금 힘들단 생각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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