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눈덮힌 움막도 날이 풀리는지 녹고 있습니다.....

^^*!!~ 으아리네~~~ 2017. 12. 14. 14:49











산중에도 기온이 올라가고 있는지 여기저기 녹는 소리가 들립니다 ...

쓸어 놓은 눈길도 녹고 있고 하얗게 덮여있던 움막의 지붕도 조금씩 녹고 있습니다..

하우스 안에 있자니 하우스 지붕의 꽁꽁 얼었떤 얼음들이 녹으면서 비가 오는듯 툭툭 물방울이 떨어지고 .

얼었떤 땅은 질척하니 걷는이의 신발을 뺏아 갑니다 ...ㅎ겨울에는 시골길 장화가 제일 좋으네요 ㅎ

질어도 상관 없고 땅한테 신발 안뺏겨도 되네요 ㅎ 어지간한 신발은 얼었다가 녹았다가 하는 땅한테 빼앗긴답니다 ㅎ

애고 ..여기 저기 농장 한바퀴 돌면서 살펴야 할것은 없는지 봐야 겠습니다 ..어느새 3시가 되어 가네요... ㅎ

겨울이라도 할일은 많은데 아푼 다리가 빨리 낫지를 않아서 산길 오느내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ㅎ

으아리네 농장이 산속이다보니 움막도 하우스도 포도밭도 모두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하거든요 ㅎ

올라가는것은 그래도 괘안은데 내려가는거 이거 아주 어렵습니다 ㅎ

그래도 한바퀴 돌아 보렵니다 우리 강아지들 데리고 ㅎ

좋은 오후시간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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