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에 엄마 길냥이가 으아리네 농장에 산책 다니는 길냥이 입니다 ..
밭을 갈아 놓으면 그 보드리한 흙에 응가도 하고 보란듯이 덮는 여유까지 부리는 포스 있는 길냥이 ㅎㅎㅎ
어느날은 밭에서 응가 하는 길냥이를 보고 쉬익~~ 이렇게 쫒아 보려고 소리를 냈는데
고개를 돌리더니 으아리네 보란듯이 응가를 한후 여유있게 덮고는 빠른 걸음도 아닙니다 머
날 잡아 잡슈 하는 느린 걸음으로 밭을 나갑니다 ㅎ
머 저런 고양이가 있나 싶었는데 으아리네 밭은 놀이터고 농장도 산책길이고 그러더라구요 ㅎ
밤에 내려오다 보면 으아리네 밭에 떡 허니 자리 잡고 자고 있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날 보니 아기 고냥이들을 낳았네요 ㅎ 언듯 세어 봤는데 다섯 마리는 돼지 싶습니다 ㅎ
그런데 아기 냥이들이 너무나 이쁘네요 ㅎ
놀라지 않게 멀리서 찰칵하고 한발 다가서서 찰칵하고 ㅎ
어미 냥이도 으아리네를 본적이 있는지 도망 가거나 섹섹 거리지도 않고 가만히 있네요 ㅎ
아기 냥이들만 눈을 동그랗게 뜨고 경제하듯 잔득 긴장하구요 ㅎ
이쁜 엄마 냥이와 아기냥이들 모두가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잘크기를 바래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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