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연못에 누런 창포잎들 ..
모두 낫으로 베어 내서 정리 하고 나니
연못이 한인물 납니다 ㅎ
깔끔한것이 겨울잠 참하게 자고나면
내년봄이 내년 봄에는 이쁘게
초록의 새순들이 인사 할겁니다 ..
얼음 위에서 장화 신고
날이 포근하니 얼음은 녹아 들고
창포잎 베어 들어 내려니 물이 주르르 ㅎ
발시리고 손시린 하루 였습니다 ..
그래도 중요 한것은
무엇인가 이렇게 하고 있다는거
오늘도 숨쉬고 있음 입니다 ...^^*
'산과들의 야생화 > 연못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속의 생물들이 잉태되고 태어나는 눈쌓인 작은 연못 (0) | 2021.01.28 |
---|---|
산골 오막살이 와 연못 주변의 겨울 풍경..... (0) | 2020.12.29 |
연못 얼음 위에서 누런 창포잎 제거 하기...... (0) | 2020.12.25 |
겨울 한파가 작은 연못을 꽁꽁 ... (0) | 2020.12.23 |
연못에 홍연과 왕잠자리 허물........^^* (0) | 2020.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