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과들의 야생화 1593

어성초도 잎이 많이 자랐어요 ^^*

뵤죽이 올라 오던 어성초들도 바글이 하게 올라 옵니다 더운 날씨에 어성초 잎들은 제법 자랐습니다 만지면 물고기 비린내가 난다고 해서 어성초 랍니다 이름이 ㅎ 하얀 꽃을 피우면 정말 이쁘지요 올해는 쇠뜨기가 많이 올라 오네요 몇해 안보이더니 해갈이 하듯 풀들도 곤충들도 많이 생기다 말다 기온하고 관계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ㅎ

지인이 보낸 돌단풍이 싱싱함을 되찾았어요 ㅎ

화요일에 지인이 경기도 양주에서 보내준 돌단풍이 택배로 와서 그냥 심을거 심고 너무 작고 잎이 없는 애들은 물에 담아 싱싱하게 해서 심었습니다 몇일 지났다고 연못 주변이며 화분이며 심어 놓은 돌단풍이 생기를 찾았습니다 손바닥 처럼 잎을 펼치고 보니 단풍이다 싶은것이 잎 자체로 너무 이쁘다느거 ㅎ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

으아리네 야생화 개별꽃 입니다 ...^^*

으아리네 언덕 한쪽에 해마다 이맘때면 어김 없이 출근 도장 찍는 개별꽃 입니다 큰개별꽃과 개별꽃이 있는데 사진 처럼 개별꽃은 꽃잎이 5장 입니다 폰으로 찍다 보니 흐릿 하니 잘 안 나온듯요 꽃은 보이시죠 5장 꽃잎 끝에 약간 오목하니 들어간것도요 계곡쪽 언덕에는 저 장소 에서 씨앗이 번져서 가득 피였는데 위험해서 사진은 못찍어요 ㅎ 뿌리를 뽑아 보면 인삼 처럼 생겼습니다 해서 약으로 술들 담아 드시더라구요 ^^*

으아리네 흑명자나무 (흑광) 꽃 구경 하세요

으아리네가 저 흑광 흑명자나무가 두그루 있습니다 하나는 계곡쪽 에 사진처럼 심었고 한 나무는 산쪽으로 습기도 좋고 잘 자랄 만한 곳에 심엇는데 몇해 되지 안아서 그런지 명자나무 만큼 잘자라지는 않는듯 합니다 흑명자는 꽃이 흑장미색으로 참 단아 하니 깊이가 있어 보입니다 한나무는 꽃도 잘 안피고 장마철 전에 자리 옮겨 심어야 겟어요 산하고 가까워서 햇볕이 적어서 그럴수도 있다 싶기도 합니다 올해는 그래도 작년 보다 흑명자 꽃이 많이 피였습니다 ㅎ 몇송이 안피다 보니 더 눈길이 머물고 아쉬움이 있습니다 ㅎ

올해는 홀아비꽃대가 땅에 붙어서 꽃을 피우네요 ...^^

원래 홀아비꽃대가 ... 한뺨은 되게 올라와서 꽃을 피우는데 올해는 봄에 비도 자주 오고 가물지도 않았는데 키가 땅에 딱 붙었습니다 하얗게 꽃핀것은.. 목만 나와서 꽃을 피웟구요 그나마 키가 올라온것은 손가락 하나만 해서 올라 오는줄도 몰랐습니다 가장 자리에서 올라오는데 한곳은 이제 겨운 순이 나오네요 색이 자색으로 저리 나오다 보니 자세히 안보면 모릅니다 ㅎ 그나마 내가 홀아비꽃대 라고 저리 나와서 겨우내 생존 잘 했음을 신고 하네요 ^^*

제비꽃이 얼마나 작고 앙증 맞은지요 ...

풀정리 한다고 하다보니 제비꽃이 얼마나 작고 이쁜지요 새기 손가락 보다도 직은 키에 키나 잎이나 길이가 같으네요 그럼에도 작은 꽃들을 지키려니 힘이 들지 싶네요 그런데 꽃색이 너무 이쁩니다 한쪽에 나란히 있는데 제비꽃이 너무 작아서 땅에 딱 붙었습니다 으아리네가 여러 종류의 제비꽃이 있는데 이렇게 작고 앙증맞은 제비꽃이 어디서 왔을까요 ㅎ 저 색이 곱고 이뻐서 찰칵 해봤습니다 ^^*

풀뽑다가 쑥 돌미나리 망초대 방풍나물도 뜯고 ㅎ

헛골에 풀들 뽑고 긁어 내고 그러다 보니 시간은 어둑어둑 해 지겟고 어짜피 마무리 못할거 같아서 아까운 쑥도 뜯고 돌미나리도 뜯고 망초대도 뜯고 방풍나물에 드릅 두어개 뜯고 가시 오가피 몇잎뜯고 ㅎ 모두 야생화이고 나물이고 산야초만 가득한데 어디다 풀약을 한데요 제초제 같은거 안합니다 ㅎ 해서 산속의 으아리네 안전한 먹걸이 입니다 ㅎ 그래서 뜯는 재미도 솔솔 바라보는 재미도 솔솔 이랍니다 모두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는 봄나물이니 섞어서 모듬 나물 만들어도 좋답니다 ㅎ 한가지만 먹는거 보다는요 ㅎ

산개구리올챙이롸 도용용 올챙이ㅎ

연못 가장 자리로 어제 지인이 보내준 돌단풍을 심고 연못에 물을 가득 채워주면서 그래도 수분이 안 닿을까봐 연못에 물을 퍼서 가장자리로 부어 줬습니다 올챙이가 많아서 살살 저어서 물을 펐는데 어쩌다 두마리가 잡혔습니다 우연히 ㅎ 그런데 한마리는 산개구리 올챙이고 한마리는 도룡용 올챙이 입니다 구분 하기 좋게 두마리가 딱 잡혔네요 이런일이 ㅎ 우리가 알고 있는 올챙이가 개구리 알이 부화한 올챙이고요 머리 아래 양쪽으로 선같이 보이는것이 도룡용 올챙이 입니다 아가미 같이 보이는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ㅎ 요즘 도룡용이 놀다가 연못위로 숨쉬로 올라오고 하거든요 ㅎ 우야둔둥 잘들 자라서 자연으로 돌아가기를 바래 봅니다 ^^*

지인이 보내준 야생화 돌단풍 입니다....^^*

지인이 .. 야생화 돌단풍을 보내 줬습니다 야생화를 좋아 한다는 그 마음 하나로 수고를 마다 않고 이렇게 택배비 까지 내주시면서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 택배비는 착불로 해주십사 했음에도 선불 하셨더라구요 상자를 받으면서 열면서 많이 설레였습니다 이쁘게 잘 와서 일부 연못 주변으로 심을때 심고 나머지는 물좀 흠뻑 먹은 다음 심어 주려고 물에 담궜습니다 이쁘게 잘 키워서 사진 올리겠습니다 ^^*

으아리네 야생화 피나물 꽃 입니다 .....^^*

햇살이 강하지고 기온이 높다 보니 자그만 하게 올라오던 새순은 잎을 펴고 꽃봉오리를 만들더니 이제는 노란 꽃을 활짝 폈습니다 꽃 잎도 딱 네장 가운데 소복한 노란 수술들 으아리네 야생화들 중에서 이렇게 봄에 노랗게 피는 꽃들이 몇 종류 있습니다 하루 하루 ... 따뜻한 봄의 기온과 바람이 저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는 자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