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2024/09 32

포도 원두막도 한가 하고 ㅎ

올해 포도 원두막을 모기망으로 씌우고 비닐로 둘르고 해서  올해는 비가 와도 포도 원두막에서 박스도 접어 놓고 오는 님들하고차도 마시면서 같이 포도 다듬어 포장도 하고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비가 오면 들이처서 박스도 치우고작업도 못하고 했는데 올해는 그래도쉽게 쉽게 했습니다  진즉 저렇게 해놔야 편한것인디 너무 늦게 포도막을비닐 씌웠나 봅니다 ㅎ 놀러 오신다는 님들도 계십니다 ㅎ

카테고리 없음 2024.09.25

큰돌 주워다가 수해 당한곳 메우기....

9월 22일 내린 가을 장마가 오르 내리는 길을무릎 깊이까지깊게도 파 헤처놨습니다  조금 이래야 우애 해보는데 범위가 넓다 보니 주차장에서 부터 산자락 위에까지  깊이 페인곳은큰돌을 도랑에서 주워서니어커로 날라서 페인곳에 놓고 다시 잔돌을 얹고 흙을 덮어 메우고 한이틀 하고나니 팔에 알이 베서 애고 애고 하고 있습니다 ㅎ 애고 자연속에 산다는것이 쉽지많은 않습니다 ㅎ 자연이 심술 부리면 모두 제 몫이라 말입니다 ㅎ살살하자 자연님아 내사마 힘들어 죽긋다 ㅎ

이팝나무 낙엽들 모두 정리 하고 ...

이팝나무 낙엽이많이도 떨어졌습니다  조금씩 떨어지기에포도 수확 하고 한번에 쓸어내야 겠다하고 생각 했는데  오늘 아침 쓸어 보니세상에 많이도 떨어졌네요  아직도 매달린나뭇잎이 한가득인데 으아리네 가을 낙엽 청소는이제 시작 이랍니다 ㅎ 매일 수시로 쓸어내야정말 힘들지 않습니다   오늘도 깨끗하게낙엽 청소 해놨더니 소나기에 바람에다시 떨어진 낙엽은 내일 아침또 제 차지 이겠지요 ㅎ 애긍 매일 수시로 깨끗하게 이거 쓸고 깨끗에 흐믓 흐믓 ㅎ이거 아니믄 절대 몬합니다 ㅎ

왕대추가 이렇게 달달 합니다 ㅎ

작년에는 왕대추가 몇개 안열리더니올해는 왕대추가제법 열렸습니다  약을 안하다 보니 바닥으로 말린 대추 모양으로떨어지는것도 많으네요 감나무 낙엽 쓸다 보면대추가 제법 떨어져 있거든요 오늘 고개들고대추 나무를 보니 세상에 아직도 저 먹을만큼은매달려 있습니다 ㅎ 다행이 손이 닿는곳이라몇개 따서 먹었는데 애고 은제 이렇게 익었는지요 포도 따느라고잠시 잊은 대추 입니다 ㅎ달달하니 맛도 좋고 아삭아삭 ㅎ몇일은 두어개씩따먹을수 있을듯 합니다 ^^*

감나무 낙엽은 하루 하루 늘어나고 ......

날은 여름 기온인데 계절은 가을이라고 외칩니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늘어나는 낙엽을 보면서또 아직 매달린 낙엽을 보면서 저 나무에 잎들이하나도 남김 없이바닥에 내려 앉을 때까지모두 내가  내손으로 쓸어내고감당 해야 한다는것에 때로는 한숨이때로는 즐거움이 때로는 커피 한잔의파트너로 함께 한다는거 간간의 위로도 있습니다 ㅎ 농장 안에 는...매실나무 7그루 피자두 나무 감나무에 복숭아 나무 이팝나무그외에  앵두나무 등나무 명자나무등,, 크고 작은나무들이 떨구는 모든 가을 낙엽은  심고 가꾼으아리네  몫 입니다 ㅎ 봄부터 가을까지 좋은 마음으로 이쁘게 바라 봤으니 한해를 마무리 짓는 나날까지 한 잎의 낙엽이 다 떨어지기 까지 으아리네와 비자루 는 한몸 입니다  오늘 하루는 포도 안따고 이팝나무 낙엽들 정리에 수..

카테고리 없음 2024.09.18

감나무 아래 사는 북방 산개구리 ㅎ

요즘은 ..감나무 잎들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양이달라 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열개씩 떨어졌다면 하루가 다르게두배는 늘어나는 현실에 으아리네 비자루 들고낙엽 쓰는 시간도 늘고 있다는거 ㅎ 그런데 말입니다 감나무가 두 그루인데 포도밭 언덕에 감나무... 그 아래 북방 산개구리가살고 있습니다 어느날 비자루질에 놀라폴짝 뛰는거 보고 우연히 본것 이려니 했는데  날마다  아침 저녁 ..수시로 감나무 낙엽을 쓸다보면근처에서 자주 보입니다  봄에 연못에서 알을 낳고안 보이던 개구리들이 가을이 되어 가니 작은 개구리 부터 큰개구리들까지 자주 보입니다 겨울잠을 자기전에많은 먹이를 먹고자 하는것인지 그것은 잘 모르겠지만손 한마디 만한 개구리 부터사진속 개구리같이큰 개구리들이 자주 보입니다  우야둔둥 ...자주 보이니 ..

추석 음식 만들기 ㅎ

추석 한가위 ..명절이니 마음도 즐겁고 입도 즐거워야 하지 않나 싶어서  애들이 좋아 하는부칭게 조금 부치고 알배추 것절이에소고기 불고기좀 재고  오이지도 무침하고멸치도 무침하고 ㅎ잡채도 조금하고  부칭게는 두부 대구포햄 맛살 해물 동그랑땡새송이버섯 부침하고그랬습니다  포도 따내느라 바빠서 애들하고 같이 못해서미얀했는데  음식도 같이하고 하다 보니 좋더라구요 날이 더워서 애들 하는것도 쨘하긴 했지만 ㅎ이렇게  추석 한가위도 무사히 넘어 갔습니다 ,,,,^^*

만남과 기다림 그리고 계절.....

겨울이 봄을 만나사랑을 하고 봄은 다시 여름을 만나 많은 세상에 행복과즐거움을 나누고  여름은 다시가을을 만난다  한잎 두잎낙엽이 떨어지고줍기도쓸어 내기도 하면서  어느날하얀 겨울에나를 내놓는다  하얀 눈에비자루를 내어주고다시 ..기나긴 봄을 기다린다  그 봄이 오면 다시 여름을 기다리며두근두근 사랑을기다릴것 같다 ...

들깨밭 인데 슬슬 꽃들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

으아리네 들깨밭인데슬슬 꽃들이 피기시작을 했습니다  동네에서 제일 늦게심은 늦둥이들인데 얼마나 고마운지요 심고 비가 안와서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낮에는 잎들이 시들어시무룩이고 저녁에는잎을 피고 휴 살았다하는 들깨들 보믄서  가슴이 아팠거든요우애 심고 한달여동안비가 안오는건지요 ㅎ 참나 처음인듯 싶네요들깨 심으면서 그래도 몇일전오는 비 가 단비 였습니다  키는 더이상 안크고꽃대나 잘 영글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