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2024/08 23

캠벨포도 첫 수확 했습니다 ........^^*

다음주 부터는캠벨 포도 슬슬 따도 될듯 합니다  포도밭 한바퀴 돌면서산새들이 콕콕서리 해먹은 흔적 빼배다 보니 송아리 좋은 포도가 제법 익었더라구요 그래서 한상자 따봤습니다 ㅎ 달달하니 맛나네요 ㅎ다음주 부터는 따도 될듯 합니다 전지 가위 드립니다 ㅎ직접 포도 따시는 재미를 한번 ㅎ 어떤분은 알이 꽉찬 포도를 어느분은 허실이한 바라포도를 다 좋아하는 포도를 따시더라구요 ㅎ 아이들하고 ..채험학습도 하고  하다보니 각자가 좋아 하는포도가 있으십니다 ㅎ 바라포도가 빨리 익고달기도 더 달달 하긴 합니다 저도 바라포도가 더 좋습니다 ㅎ 애고 이렇게 으아리네산속 포도 수확이 시작 됐습니다 ㅎ

사진속 벌한테 10방도 더 쏘였어요 ㅠ,,ㅡ

포도밭 입구에금낭화가 곱게도 피였더니 이제는 꽃도 지고 잎도누렇게 변하면서 줄기도 누렇게 변하더라구요 본김에 베어내자 싶어서 낫으로 한포기 베어내고 그 옆에 추레라 옆금낭화줄기를 베어 내는데 갑자기 따끔하니 등으로 손으로얼마나 따깝던지요  쏘여본 경험이 있느지라벌이구나 싶어서 멀리 도망을 가서보니사진속 저 벌들 이였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말벌 종류 랍니다 언제 저렇게 집을크게 지었는지요 장마에 수해 당해서복구 할때 올라오는 길에 풀 땜에 부직포를 깔때부직포 사이에 집을 짓는것을수해복구 아저씨들이모기약 뿌려 제거해 주셨는데  또 이렇게 집을 크게 짓고벌도 얼마나 많던지요 손등 엄지손 주변해서손만 5군데 쏘이구요 팔 과 등 해서 열방도더 쏘였습니다  잠시 물러나서 보니저 찾는 벌이 집주변에서빙빙 돕니다한참..

산에 밤나무 에서는 밤이 떨어지는데 .....

요즘 산 밤나무에서아침이면 밤이 이렇게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결실이덜된 밤들이 떨어진다는것은 가을이 가까워 온다는것인데  아침기온도 29도낮기온은 34도무슨 이런 가을이 ㅎ 그래도 저녁에서새벽은 선선한듯도 한데 여름에 밤이 떨어지고겨울에 개나리가 피는이 현실은 자연이 혼동을 하는것인지인간이 혼동을 하는것인지 이 현실이 참 갈수록궁금 하다는거  자연속에 살다 보니보이고 느끼고고개가 갸우뚱 ㅎ 도시에서는시계로 치면시침과 분침만 보였다면 자연속에서는초침까지 볼수 있다는거  이렇게 표현하면딱인듯 싶습니다 ㅎ

사슴벌레 인듯한데 혹시 이름 아시는분 계실까요 ..^^*

산속이라 귀한 곤충들이 많습니다 방충망이 있음에도어디로 들어 오는지  대형 하우스 안에도 있고밖에 모기망에도 있고 한데 희귀한 나방부터 많은곤충이 보이는데 이름을 모르네요 ㅎ 몇몇 곤충들 외에는이름을 모르겟습니다 혹여 이 곤충 이름 아시면댓글좀 주세요 ^^*

메뚜기가 가을 소식을 전하러 이렇게 ...^^*

마늘 저장 하우스 모기망에 메뚜기가 한마리 이러고 있습니다  논에 벼가 익어 가면서볼수 있는 메뚜기 인데 더위에 헉헉 하는데도실바람에 가을은나들이 준비를 하나 봅니다  해마다 때가 되면 이렇게나타나는 곤충들이 반갑고고맙고 그러네요 그래도 아직은 자연이건강하다 라는 증거 같습니다

포도 원두막 꾸며 봤는데 괘안은가요 ㅎ

포도밭에서 포도따기체험학습도 하고포도사러 오신분들께전지 가위를 주고 직접 원하는 포도를 따서가져가게 하다 보니 아이들이나 부모님이나 앉을곳이 마땅치 않더라구요 해서 비닐도 씌우고산속이라 모기가 독해서모기망도 설치  하고 오늘 테이블 6개 사다가이렇게 꾸며 봤습니다 ㅎ 올해는 모기 걱정 안하고직접 포도 따서 먹으면서 커피도 한잔 하면서수다도 커피잔에 담아 보는 그런 행복한 포도판매를할거 같습니다 ㅎ 어떻게 이쁘게포도카페 같은가요 ㅎ애고 하루 종일 오늘도무엇이 그리 바빴는지 오늘도 저는 25584 걸음을걸었답니다  저 무거운 테이블과 의자를주차장에서 부터산속 포도밭까지 들어 날랐다는거 그래도 입구에서 반은우리 통장님이 들어다 놔줘서그나마 쉽게 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바쁜 하루를 꼬무락 꼬무락 했답니다 ^^*

화단에 어성초들도 길로 나온거는 잘라주고.....^^*

화단하고 연못 사이에 길이 니어커 하나는 다닐수 있을 만큼 넚은데 화단에 어성초가 자라면서 점점 화단을 벗어 나와도꽃봉오리가 올라오고 꽃이 피고씨방이 맺히고 해서기다렸지요 어성초가 다 자랄 동안  연못도 있지 화단에어성초는 다니는 길을 막지 어성초 아래 뱀이 있어도 안보이니물릴수도 있지 싶은 걱정은 있어도그냥 밤에도 조심해서다니곤 했었습니다 씨방이 야물게 다 맺혀서낫으로 베려고 잡아 보니50센티 이상은 길로 자라서 나왔네요 ㅎ 그래서  한주먹씩 잡고 베어 내서울타리 가장자리에  수분 많은 곳에 베어다 놨습니다  베고 보니 길이 제자리를 폭을 찾고 저도 훤히 땅이 다 보이니뱀도 잘 보일 것도 같고 해서 속이 다 시원 합니다 ㅎ 저길이 반으로 줄어 들었으니요 덕분에 조심 하면서작은 오솔길을 또 걸었으니이또한..

포도원두막에 모기망과 비닐도 치고 ........^^*

포도밭에  원두막을모기망 안하고 비닐을 안첬었네요 답답한게 실어서 그냥 탁 티어야시원하니 자연이 다 보여서요그런데 산속이다 보니모기 눈에 들어 오려는 벌레 여름에 포도 작업을 할수가 있어야 지요  포도막에 오는아이들도 모기 물리고 해서10년 넘은 저 원두막시원하게 잘 지냈것만 제 욕심을 잠시 접고 모기망과 비닐을 첬습니다  원두막의 처마 아래는참새들의 잠자리 여서 조금은 걸렸어요그저께 8일날에 비닐을 둘러 모기망도 둘렀으니요아니 그런데 어디로 드나 드는지어제 아침 원두막 안에참새가 3마리 있네요 이리저리 나가려고 비닐에 부딛치고 난리난리참새가 놀라서 더운지 입은 벌리고 그래서 문을 열어 놨습니다 그리고 일좀 하다가 와서 보니다행이 다들 나갔네요  지붕 판넬 사이에어디 드나들곳이 있나 봅니다 깨닫기를 바라..

캠벨 포도밭은 보라빛 세상으로 변신중 ㅎ

날이 뜨겁다 보니캠벨 포도가 잘 익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보라색으로 변하고 있네요 엉성한 바라포도익은거 하나 따서 먹어보니 새콤달콤 포도 맛이 납니다 ㅎ 바람이 슬쩍만 불어 와도포도밭은 온통 포도 향으로가득 합니다  들깨밭에 풀도 뽑고낫들고 주변 풀정리도 하고 밭에 포도향을 몰랐는데 몇일전부터 포도밭에원두막 정리 하다보니바람에 실려 포도 익는 향이그윽 하게 스며 듭니다 ㅎ 처서날 부터 아침 저녁조금 서늘함이 느껴 집니다 오늘 새벽은 조금 춥던데요산속이라 그런지 덥고 습하지만 그래도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 오늘의 끝말 잇기는 ...........원두막..............막

켐벨포도는 8월의 햇볕속에 익어 가는중 ....^^*

8월의 캠벨 포도밭 입니다 작년에는 8월 20일 넘어서따기 시작 했습니다  올해도그때쯤 따면 될듯 합니다 제법 익어 가는 중입니다  일주일전과 비교 하면색이 짙어 지는게 보입니다 산새들이 포도 단내에 이끌리는지 잘익은 알은 쿡쿡 찍어 놔서어제 돌아 다니면서상처난포도알 빼냈습니다  산새들 피해가아주 없지는 않겠지만그래도 조금만피해 보면 좋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