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들이 아직은 춥다고 솜털같은 고운 옷을 입고 드디어 땅위로 뾰죽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이곳 저곳에 심어 놓은 앵초들이 귀엽게 옹기종기 모여서 친구들을 찾기 시작을 했습니다.....ㅎ
하우스 뒷쪽 언덕에도 계곡쪽에도 화단 에서도 연못가에서도 약속이라도 한듯이 작은 잎들을 올리면서 합창을 하네요 ^^
앵초는 꽃을 피울 때도 이쁘지만 이렇게 아주 작은 잎을 올리며 그속에 꽃대를 품고 올라올때가 제일 귀여운거 같습니다..
겨울을 노지에서 그래도 보낸 자연상태의 앵초들 이네요 ㅎ 하우스 안에 화분에 있는 앵초들은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웠답니다...
으아리네가 오늘 부터 하우스 안에 화분들을 하나하나 손질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오늘은 하우스 3중을 모두 제거하고 하우스도 활짝 열어놨습니다..겨울을 보낸 하우스안에 이끼들도 봄바람에 마르고..
야생화들 화분에 있는 풀들도 뽑아주고 묵은 순들을 제거해주고 나면 이쁜 하우스로 변할 겁니다...^^
포근한 작년 겨울 이였는데 그래도 그겨울이 추웠는지 더러 이별을 해야될 화분들이 몇개 보입니다...
손질을 잘해서 살릴수 있으려나 한번 봐야겠습니다...오늘은 바람도 그리 차갑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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