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오막살이사는이야기 253

부추 호박 부칭게 한쪽 새참으로 어떠십니까 ㅎ

부추 하고 호박 넣고 기름내음 부칭게 내음좀 풍겼습니다 ㅎ 이웃에도 몇쪽 나누어 먹구요 ㅎ 여럿이 해먹으니 더 맛나구요 부추의 향긋한 맛이 밀가루 옷과 기름 구두를 신고 외출을 하고 보니 온 세상이 방긋 입니다 ㅎ 한가득 반죽해서 .. 얄포름하니 노릇노릇하게 굽고 간장에 꾹 찍어서 ㅎ 이거 고문 이지요 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ㅎ

으아리네 불두화 꽃 입니다 .....^^*

주인도 모르게 .. 피어 버린 불두화 입니다 조금 미얀 하네요 연못 주변에 풀뽑고 연못 올챙이들이며 연못 물채워도 주고 매일 항아리 뚜껑에 송학가루도 닦으면서 왜 이 불두화는 못봤을까요 새순이 나오고 잎이 피는것은 분명 봤거든요 햇님따라 화분이 기울어서 바로 잡으려 해봤는데 제 힘으로는 부족이라서 돌을 고이다 고이다 못고이구요 ㅎ 그런데 꽃은 못봤습니다 꽃색이 워낙 처음에는 잎사귀 색하고 비슷하게 나오기도 하지만 점점 색이 연해지고 질무렵은 하얗게 꽃이 피고 지거든요 미얀함에 사진 이쁘게 찍어 주노라 찰칵 찰칵 ㅎ 이렇게 우리 곁에 세월은 봄을 지나 여름을 향해 화살표을 보냈습니다 장미도 피겠지요 저 불두화 하고 같은 아파트라서 ㅎ 이쁜 불두화 덕에 행복한 5월을 시작해 봅니다 .....^^*

시간이 만드는 초록의 공간 명암 ㅎ

아침 점심 저녁 몇시냐에 따라서 같은 공간에서 다른 이미지를 느낍니다 초록이 햇볕에 연초록이 되기도 하구요 연초록이 볕이 없으면 진초록이 되구요 각자 같은 위치에 고정 이지만 시간은 마술을 부리듯 그림을 그려 냅니다 ㅎ 사람에 눈에 비치는 그 명암에 끄덕끄덕 으아리네는 인정 합니다 ㅎ 가을까지는 야생화들이 피고 지고 하면서 그 초록에 동참 하겠지요 요기도 색 추가 하나요 이러면서 ㅎ

카테고리 없음 2023.04.29

연못에 노란 꽃창포 잎좀 베어 냈어요 ㅎ

연못에 노란 꽃창포 잎이 너무 키도크고 연못을 가려서 새순 받으려고 가장자리만 남기고 잎정리 해줬습니다 이쁘라고 ... 물 정화도 시키라고 심어 놨는데 가장 자리에서 새력이 점점 안으로 이동 합니다 ㅎ 가운데만 물이 보여서 귀신 올라올거 같아요 ㅎ 다른 수생식물은 볕을 못받아서 자라지 몬하지 싶어서 새순 다시 여쁘게 올라 오라고 많이 베어 냈더니 연못이 훤하고 좋으네요 노랑어리연도 홍연도 잘 올라 올거 같아요 올챙이들도 햇볕좀 보구요 ㅎ 새순이 올라오면 더 이쁘겠지요 ㅎ

흰철죽이 축제 중입니다 으아리네는 ㅎ

흰철죽이 으아리네가 많습니다 ㅎ 사진처럼 대문 입구에서 부터 쭈욱~ 올라가서 울타리 목처럼 심어져 있네요 한송이 딱 피어서 찰칵 했는데 기온이 올라가고 기온이 내려가고 그 하루 이틀 사이 철죽은 활짝 피여서 지금 한참 이쁩니다 ㅎ 어쩜 저렇게 선명하다고 해야하나 투명 하다고 해야하나 ㅎ 사진이 참 못나게 나오네요 ㅎ 눈으로 보면 정말 여쁘거든요 지금 막 비가 내리기 시작 하는데 이비가 이 바람이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저 흰철죽을 흔들어 놓을거 같습니다 . 철죽이 시리고 추워서 어쩌면 더 빨리 시들어 버릴지 모르겠어요 비는 와야 합니다 마늘밭에 마늘이 목마르거든요 그런데 흰철죽을 생각하믄 .. 흑 ...딱하고 살짝 밉습니다 이 두마음을 어쩐데요 자식을 여럿 키우다 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 비오는..

시골 원주민 이웃들과 오손도손 쭈꾸미샤브 ㅎ

이웃집 지인이 쭈꾸미 샤브샤브 먹으러 가지고 한턱 쏘신다고 하네요 해서 이웃들과 가서 샤브해서 먹고 밥먹고 국시도 먹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 횟집인데 해삼에 멍게도 맛나게 먹었는데 한턱 내신다고 하신분말고 계산은 다른 지인분이 하셨어요 ㅎ 해서 내신다는 분은 다음에 다시 한번 한턱 내시기로 하구요 ㅎ 싱싱해 보이시죠 꾸물꾸물 했답니다 ㅎ 맛나더라구요 샤브가 ㅎ 저녁은 이웃들과 맛난 쭈꾸미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꽃피우고 왔습니다 ㅎ

15년된 엄나무 새순 땃어요 ㅎ

으아리네가 15년된 엄나무가 많습니다 저렇게 크게 자랄거 같았으면 미리 잘라 키를 낮추웠을 겁니다 ㅎ 도시 사람이 멀 알앗겠어요 ㅎ 포도밭에도 가장 자리로 심고 사과밭 가장 자리도 심고 그랫는데 너무 자라서 작년에 사과밭에는 4그루 지인이 베어 줬는데 키를 낮춘다는게 너무 잘랐는지 죽은것도 있고 잎을 피운 나무도 있네요 가슴이 조금 아프더라구요 엄나무가 모두 커서 사진속 나무하고 3그루 더 키를 낮추어야 하는데 또 죽을까봐 겁이 나서 자르기도 그렇고 우선 손다는곳에서 나무가지 잡아 당겨서 조금 땄습니다 엄나무의 그 특유의 향과 맛이 매력 있습니다 ㅎ 잎이 조금 큰 나물들은 된장으로 무침하면 맛나더라구요 해서 제가 담은 재례식 된장 조금 넣고 마늘툭툭 찧어 넣고 단백 하고 그 나물 특유의 맛을 느끼기 위해..

야생화 금낭화 와 미나리냉이꽃 구경 하세요 ㅎ

금낭화보다 미나리 냉이는 번식력이 대단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잎도 여쁘고 꽃도 여뻐서 스스로 자라기에 뒀습니다 한해가 지나고 두해가 지나고 여기저기 점령 하네요 ㅎ 그런데 잎도 꽃도 여뻐서 야생화 조아라 하는사람 봐주고 있습니다 ㅎ 계곡쪽 언덕 한자락은 모두 금낭화 군락인데 어느새 그곳 중간중간 미나리 냉이도 한자리 차지 했네요 ㅎ 금낭화의 빨간 복주머니와 하얀 미나리냉이꽃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룹니다 이런 이쁜맛에 야생화들 키우는거 아니겠는지요 ㅎ

으름덩굴이 꽃을 소담 스럽게도 피웠습니다 ^^*

으름덩굴이 꽃을 피우고 활짝 웃는 중입니다 이나무에 으름이 제법 열립니다 높이 있어서 따기는 조금 힘들지만요 ㅎ 어쩜 저렇게 바글이 하게도 열렸는지요 요즘 꽃잔치네요 황매화도 다 피어서 향이 얼마나 나는지요 바람에 실려서 향이 전해지면 어디로 이런 향이 나지 이러면서 둘러 봣어요 그전에는 ㅎ 지금은 향만 맡아도 아 무슨꽃이다 그러지만요 ㅎ 올해도 으름은 제법 많이 열리지 싶어요 저렇게 많은 꽃들이 웃고 있으니 말입니다 ㅎ 으름덩굴은 잎도 참 여쁘구요 열매 역시 씨는 많아도 맛도 달달 맛납니다 ㅎ

으아리네 수선화꽃 구경 하세요 ㅎ

으아리네가 수선화가 두종류 있습니다 노랗게 피는 키작은 수선화는 한뺨정도 되려나요 그런데 벌써 꽃을 피우고 졌습니다 먼저 핍니다 하얀 저 위에 수선화 보다는 그런데 사진속 저 수선화는 키가 30센티는 넘는거 같습니다 저렇게 여쁘게 수선화꽃을 피우고는 비가 한번 오면 그대로 허리가 굽어요 반은 세찬 비바람에 그냥 다 엎처서 그게 조금 안타 깝네요 이제사 피기 시작 하는데 잠시 지만 이쁘게 볼듯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