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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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과 언덕을 가득 채운 어성초 꽃ㅎ

이제는 또 제일 많은 꽃잔치 시작 입니다 ㅎ화단에서 언덕까지 가득 채운 저 어성초들 제가 어성초를 좋아라 하거든요  잎과 꽃이 좋아서조금 얻어서 가져다 심은것이 다행이도 체면은 있는지 화단에 겨울지나 복수초나 수선화  히아신스 등등 이른 봄꽃이 다 지고 나면 이제사 허전한 화단에 잎과 꽃으로 가득 채워 준답니다 ㅎ 꽃도 피고 지고를 반복하다보니 한동안 지나다니는 길에 눈이 심심하지 않습니다 ㅎ어성초 이제 막 몇송이씩 피기 시작 하네요 ㅎ하얗게 언덕을 덮을 겁니다 아마도 ㅎ자주 사진 찍어 올릴께요 ㅎ

단풍나무 꽃 같은데 특이하니 이쁘네요

단풍 나무에 꽃이 핀듯 한데 일반 꽃 하고는 다르게 꽃이 특이 합니다 가을에 그냥  저게 단풍나무 씨방 인가 보다 라고 하고 생각이 들은 적이 있지만 5월에 꽃으로 보니 일반 꽃 하고는 전혀 달라서 꽃이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ㅎ해마다 보면서도 올해는 꽃의 색감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단풍꽃 이야기는 처음 써보는거 같습니다 ㅎ

나무마다 꽃은 지고 잎이 우거지고 ㅎ

큰나무인 매화나무 자두나무..복숭아 나무는 꽃을 피우고  떨구고 연두색의 작은 잎들이 피기 시작을 했습니다  작은 잎들이 점점 커지면서크게 보이던 대형 하우스도 가리고 주변을 숨기장난 하듯 감춰 버립니다  커지는 잎들 사이에서숨박꼭질 한번 해보시렵니까 ㅎ어느새 4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 되세요 ^^*

언덕에도 화단에도 야생화들이 가득...^^*

작은 연못 주변 입니다 언덕에는 수선화 어성초 복수초 둥굴레등많은 야새화들이 삽니다  연못에도 수생식물이 자라구요홍연에 어리연 마름풀 창포 산개구리들 도룡용들모두 으아리네 보물 입니다 ㅎ 초록이무성한 4월의 모습이다음달에는 연초록은 사라지고 진초록만 남아서 다른 모습을 연출 할겁니다 ㅎ 등나무와 으름덩굴도 제법 덩굴 타고 있구요 항아리옆 작은 고무다라 우리 무당 개구리들 서식처네요 ㅎ해마다 연못을 놔두고 꼭 저곳에 알을 낳고 서식 합니다  우엉우엉 울음소리도 여쁘네요 저는 ㅎ2024년도 봄에도 으아리네 작은 작은들은생존신고 중입니다 ㅎ

으아리네 산부추 두메부추 ........^^*

해마다 몇군데서 올라오고 있는 두메 부추 입니다 산부추 라고도 하고 두메부추라고 도 합니다 아직 노지의 부추들은 이제 한마디나 되려나 잘 찾아봐야 올라오는게 보일건데 두메부추는 저렇게 잎이 올라 왔습니다 조금더 크면 한번 베어먹어도 될듯 합니다 자연에서 자라는 두메두추 역시 자연이 주는 보약 입니다 ^^*

섬초롱 새순들도 인사 드립니다 ....^^*

섬초롱꽃 새순들도 이렇게 잎이 나왔습니다 조그만하게 형체만 보이더니 봄날 포근함이 잎을 키웠네요 저렇게 어린순은 나물로도 해먹는다는데 저는 꽃으로 보는것은 아무리 맛나도 나물로는 못해 먹겠더라구요 ㅎ 으아리네가 섬초롱도 자주색 흰색 두가지 있습니다 사진속 저 섬초롱은 흰색 섬초롱 새순들 입니다 무엇이든 어린 새순들은 참 이쁘고 귀엽습니다 ^^*

명이나물인 산마늘이 잎을 펴네요 ...^^&

으아리네 산마늘 명이나물 입니다 잎에 노랗게 무늬 보이시나요ㅎ 아까워서 잎도 못따서 먹네요 그냥 바라보는것으로도 좋습니다 ㅎ 비옥한 언덕에서 자라고 있는데 그래도 해마나 새순을 많이 데리고 나오는듯 합니다 올해도 언덕이 초록초록 산마늘 잎들로 가득 하네요 조금더 있으면 꽃대도 올리고 꽃도 필겁니다 봄이라고 하루 하루 자라는게 보입니다 애고 어느새 봄이다 정말 이러고 있네요 ^^*

청매화 꽃이 언덕에서 피기 시작 ......^^*

지난주 낮기온이 영상 15도 이상 오르내리더니 그제 오후 부터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해서 어제는 나무에 하얀 꽃들이 제법 많이 보입니다 오전에 찰칵 해봤구요 저 그윽한 향내음은 어제 밭에서 풀뽑아 정리 하고 오후에 들어 서는데 그윽한 매향꽃 향기가 으아리네를 마중 나오네요 혹시 매화꽃 향기 아시는지요 한송이만 피어도 그 향기가 정말 좋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언덕에 있는 매화나무에서 수많은 꽃들이 피면 정말 그 향기에 취합니다 아직은 벌은 안보였습니다 .. 한동안은 매화꽃이 피고지고 해서 꽃과 그윽한 매화 향기에 으아리네는 취해 살지 싶네요 약한번 안하고 키우는데 꽃차좀 만들자 하면서도 차마 그 꽃도 한번 못따봤습니다 아까워서 ㅎ 봄꽃이 많이 보이지 싶네요 행복한 봄날 한주 열어 가세요 ^^*

원추리 새순들이 입술을 내밀고 뽀 ....^^

몇일전 뾰죽이 새순이 보이기에 겨울내내 묵은 원추리 잎들 그래 추운데 이불삼아 덮어라 그러면서 뒀던거 모두 갈퀴로 긁어 줬거든요 하루 이틀 지났다고 저렇게 초록초록이 더 눈에 띄네요 참 신기하게도 어쩜 자기들 출근 할때는 아는 건지요 땅속에 계절 시계라도 걸어 놨나 봅니다 원추리 꽃이 이뻐서 보려고 심어 놨는데 지금부터 가을까지 초록으로 주황색의 꽃으로 으아리네 눈도 마음도 즐겁게 해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