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산야초들이야기 208

계곡쪽에도 흑명자가 꽃을 피우기 시작........^^*

요즘 명자들이 베시시를 넘어 활짝 웃고 있습니다 주황색의 명자나무와 흑색을 지닌 흑명자도 키우는데 명자도 베시시 흙명자도 베시시 ㅎ 계곡쪽이 추운데 같이 베시시 대회가 열렸네요 흑명자는 날신하니 심은지 얼마 안되기도 했지만 번식이 잘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반면에 명자는 얼마나 번식이 잘되는지요 묵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으아리네는 요즘 명자들이 꽃대접 중입니다 ㅎ 근처 산불 소식에 가슴이 아풉니다 우리 모두 불조심 합시다 나무들이 산속 동물들이 얼마나 뜨겁겠는지요 산에 나무 타는게 제일 속상한 으아리네 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꼭 불조심 꺼진불도 다시보자 입니다 ^^*

햄넣고 김치 볶음밥 & 된장찌게 ㅎ

선물로 들어온 햄이 많아서 오늘은 햄을 넣고 .. 김치익은거 쫑쫑 썰어서 널고 볶다가 밥넣고 다시 한번 볶고 들기름 휘리릭 ㅎ 그냥먹기 그래서 항아리에서 재래식 된장 한스푼 떠와서 마늘넣고 멸치몇마리 대파 송송 쑥한줌 이렇게 넣고슴슴한 된장국 끓여서 먹었는데 오랫만에 먹는 김치볶음밥 된장 찌게 한푼이 있어서 더 맛났습니다 ㅎ 그런데 저 찌글이 양은그릇 종이장 구겨진듯 찌그러 졌는데 왜 저그릇이 맛나 보이고 이뻐 보이는 건지요 ㅎ 좋은 그릇이 있음에도 으아리네는 저 찌글이 그릇과 구멍나 때운 양은냄비 오래된 노인 같은 저그릇이 좋으네요 ㅎ 이것도 병이라면 병인듯요 ㅎ

금낭화 종지나물 자두나무 아침햇살 ㅎ

아침 햇살이 눈부 십니다 한바퀴 돌아 보면서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금낭화는 꽃대에 꽃봉오리가 바글이 하게 매달렸구요 종지나물도 꽃을 여쁘게 피웠습니다 . 언덕 위에서 바라본 연못도 눈부시구요 자두나무에도 꽃봉오리에 햇님이 아침밥을 줍니다 . 약을 하나도 안하다 보니 자두 하나 못먹어요 그런데 ㅎ 햇살이 명자나무 항아리길에 명암을 만들어 내고 이 아침 이렇게 햇님이 그려준 그림 보면서 시작 합니다 . 오늘은 고추대 뽑고 정리를 할까나 아니면 밭에 풀을 뽑을 까나 그러고 있네요 밭에 풀 두어골 뽑고 고추대를 뽑을지 한곳씩 마무리를 짓고 할지 ㅎ

화살촉나무 홑잎 새순들........^^*

봄기온이 좋긴 한가 봅니다 으아리네 홑잎 새순들이 잎들을 올리고 있네요 가득히 나무가 오래되어서 가지가 많습니다 . 산자락 아래 외부에 있는것은 그래도 조금 산자락 위가 아니고 조금더 아랫쪽 이다보니 조금더 순을 올렸어요 ㅎ 이삼일 정도 있다가 조금 키워서 순을 따도 될듯 합니다 ㅎ 홑잎나물 맛나는거 아시죠 ㅎ 순을 따서 덖고 말리고를 해서 9증9포 까지는 아니더라도 차로 먹어도 좋습니다 . 봄이라 건강에 좋은 .. 산야초 반찬거리가 많아서 좋습니다 ㅎ 봄나물이 바지런히 손짓 하는데 가봐야지요 ㅎ

이땅과 함께한 명자나무도 꽃봉오리가 볼그레 ㅎ

먼저나온 원추리들은 제법 잎을 .. 손가락 하나 길이 만큼 자랐습니다 . 그사이로 비비추들과 은방울꽃이 새순을 열심히 올리고 있는 중이구요 그 윗자락으로 묵직한 명자나무... 이땅과 역사를 함께 하는 우리 명자씨도 볼에 볼텃치를 볼그레 하게 하고봄을 맞네요 ㅎ 이번주말 정도부터 몇송이씩 피지 싶어요 이번주에 20도가 넘어가던데 그럼 청매화가 지고 있고 홍매화가 피고 살구꽃이 피도 있는데 이제는 이 꽃잎들이 바람과 함께 친구하고나면 우리 명자씨가 저를 위로해줄듯 합니다 ㅎ 명자씨와 같이 우리 벗나무들 역시 핑크빛으로 베시시 웃어 줄건데 보는것도 아깝습니다 ㅎ 도로변에도 벗꽃이 아직 인데 아마 도로변과 비슷하게 우리 벗꽃도 피지 싶습니다 아침 햇살을 마주 하면서 바라본 산자락들 우리 명자씨 비비추들 항아리 ..

금낭화들과 비비추들도 봄을 맞는중 ㅎ

이화분 있는곳들이 으아리네가 관리하는 곳중에 제일 추운곳 입니다 . 계곡 바로 옆이라서 하우스 옆이라서 벽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그늘이 있어 그래도 춥습니다 . 그럼에도 불과하고 비비추들도 이렇게 새순을 올리고 있네요 금낭화들도 새순을 올리고 잎들도 피우면서 꽃대도 함께 올라왔습니다 ㅎ 그러나 노지 흙에 심어져 있는 금낭화들은 이제사 겨우 보랏빛 새순을 잔득 오모리고 여리딘 보라색 손가락 펴지도 않았습니다. 이제사 올라오는데 화분은 깊이가 있어서 그럴까요 더 춥고 그늘임에도 우애 이렇게 잎을다 피웠는지 궁금해 집니다 ㅎ 으아리네도 모르게 햇님이 많이 웃어 줬나 봅니다 ㅎ 봄은 이렇게 하나둘 보이지 않는 곳에도 생명을 살려 놓습니다 . 햇님이 게으름 피우지 않은 증거 겠지요 ㅎ 부지런 하신 햇님 화이팅 입니..

으아리네 야생화 섬초롱 무늬섬초롱 새순들

으아리네 야생화 섬초롱과 무늬섬초롱 새순들 입니다 아주 바글이 하게 올라오는데 어린 새순들이 너무귀엽고 이쁩니다 올해는 더 바글이 하게 많이 올라 오는듯 합니다 야생화들을 키워 보지만 섬초롱은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자연의 생명체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한다 하지만 지금 이 섬초롱이 자리를 잡은 곳은 흙도 별로 없고 아주 척박한 곳입니다 그럼에도 꽃을 피우고 씨앗을 스스로 자연발아해서 번식을 시키고 낮은 흙속에서 뿌리를 어떻게 유지해서 영하 20도가 넘는 한파를 견디는 건지요 꽃도 이쁘고 잎도 이쁘고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는데 그러고 싶지는 않구요 ㅎ 우야둔둥 섬초롱과 무늬섬초롱은 잎도 다르다는거 ㅎ 올해는 비오기전날 장소도 한번 옮겨서 흙이 많은곳에서 번식 시켜볼까 합니다 어제는 2만보도 넘..

카테고리 없음 2023.03.29

2023 으아리네 피나물 새순들 구경 하세요 ㅎ

으아리네 피나물들도... 뽀송한 솜털옷을 입고 세상구경에 나섰습니다 ㅎ 겨울동안 을메나 추웠을까요 으아리네 낙엽이란 낙엽은 다 굵어 모아서 아무데나 안버리고 언덕에 야생화들 있는곳에 덮어 줍니다 겨울이불 삼아요 그와중에 낙엽을 뚫고 이렇게 고개를 내밀고 그러는거 보면 그때는 살포시 낙엽을 치워 줍니다 그주변으로 ㅎ 저렇게 여쁘게 반지지르한 새순을 올리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ㅎ 계란 후라이라도 두어개 해서 먹어야 할까요 ㅎㅎ 유난히 피나물 새순은 반짝반짝 썬크림 바르고 올라 옵니다 ㅎ 그런데 히안한것은 저렇게 흙속에서 새순을 올리는데도 잎에도 꽃봉오리에도 흙나하 안묻힌다는 겁니다 ㅎ 손가락으로 흙에 손을 데면 분명 흙이 묻거든요 ㅎ 그런데 우리집 새순들은 우애 흙하나 안묻히고 세상 구경을 하는 건지요 ㅎ..

화단에 수선화들도 노랗게 주변을 흡수 했어요 ㅎ

아주 작은 꼬마 수선화들 입니다 ㅎ 종이컵 보다 조금큰 사이즈 수선화들 인데 꽃대 하고 잎이 같이 올라오는것을 보면 정말 귀엽습니다 ㅎ 나오면서 꽃을 피우니 더 귀여워요 ㅎ 지금 한참 만개 중인데 아까워요 꽃이 질것을 생각하면 꽃이 오래 오래 피여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ㅎ 저 수선화들 옆에서는 어성초들이 베시시 나와야 하는데 아직 안보입니다 ㅠ.ㅡ 작년에 동네 삼춘이 화단에 제초제를 했어요 그래서 안나오나 십기도 하고 시골사람이 보면 모두 풀이지요 제가 제초제 안하고 낫으로 풀깎고 그러는데 힘들다고 형수 도와 주러 와서사고를 잘 칩니다 길에만 해드린다고 생각해서 해주는데 그냥 휙휙 내둘러서 야생화들을 많이 죽이네요 올해 부터는 아애 들어 오지 못하게 하려구요 서운해도 요즘 제초제는 금방 표시가 안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