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야생화 섬초롱과
무늬섬초롱 새순들 입니다
아주 바글이 하게 올라오는데
어린 새순들이 너무귀엽고 이쁩니다
올해는 더 바글이 하게 많이 올라 오는듯 합니다
야생화들을 키워 보지만 섬초롱은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자연의 생명체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한다 하지만
지금 이 섬초롱이 자리를 잡은 곳은
흙도 별로 없고 아주 척박한 곳입니다
그럼에도 꽃을 피우고 씨앗을
스스로 자연발아해서 번식을 시키고
낮은 흙속에서 뿌리를 어떻게 유지해서
영하 20도가 넘는 한파를 견디는 건지요
꽃도 이쁘고 잎도 이쁘고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는데
그러고 싶지는 않구요 ㅎ
우야둔둥 섬초롱과
무늬섬초롱은 잎도 다르다는거 ㅎ
올해는 비오기전날 장소도 한번 옮겨서
흙이 많은곳에서 번식 시켜볼까 합니다
어제는 2만보도 넘게 걸었더니
오늘 조금 몸이 힘들데요 ㅎ
좋은 하루들 열어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