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한세상 살아감에 있어서...
설레임과 기대속에 결혼이란것을 하고
자식들을 낳고 열심히 애들 기르면서 부를 축척하고
아이들 키우고 여우살이 시키고 지금은 텅빈 껍질이 되어버린 이나이에..
더이상도 더 이하도 바랄거 없이 그저 건강하게
사는날까지 하루 하루 보람되게 살고 싶습니다..
하나 하나 내손으로 만들고 가꾸고
많은 욕심 안부리고 내입으로 들어가는거
내손으로 농사지어 먹어 가면서
이쁘게 자손들 살아가는거 응원 해주고 싶습니다.
어짜피 죽으면 땅속으로 들어가서 썪을 몸둥아리
아껴서 무엇하겠는지요
살아 있을때 한걸음이라도 더 걸으면서
살아서 숨쉬고 있음을 느끼고
살아 있음에 감사 하렵니다 ..
오래된 고목나무가 ...
비틀어지고 가지가 뿌러지고
모양이 볼품 없지만 ..
멀리서 바라보면 우뚝선게 많은 그늘도 만줄어주고
그.아래서 자라는 작은 생명체들의 보금자리가 되는 것처럼
그렇게 한그루의 고목나무가 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숨쉬고 있음에 감사 하면서
하루 하루를 소중하고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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