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그런 늙은 호박 모종을 동네 지인이 줘서 3포기 심었습니다...
풀을 제거 해주고는 잘자라게 방향 잡아 줬더니 이렇게 여쁘게 꽃을 피웁니다...
벌에 쏘여 손도 퉁퉁 붓고 손가락이 불편하게 아직까지 고생을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자라는 생물 보면 흐믓 합니다....
으아리네가 올해 늙은 호박 한두덩이 구경 할수 있을까요 ㅎ
잘 영글은거 우리 친정엄니 가져다 드리야 하는디 ㅎ
호박들아 무럭무럭 잘크거레이 ㅎ
시골에서 살다보니 이렇게 작고 소소한 일들에서 행복과 소중함을 느끼는 으아리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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