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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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텃밭이야기/촌시런시골밥상

출출해서 묵은지 비빔국수 해먹었습니다 ㅎ

^^*!!~ 으아리네~~~ 2017. 7. 27. 15:32

 

 

 

 

 

 

 

 

 

 

 

 

 

 

 

 

 

으아리네 삼년된 묵은지가 있는데 맛있습니다 .....ㅎ

배도 출출하고 해서 점심겸 비빔국수 해먹었습니다....^^

묵은지 쫑쫑 썰어 넣구요 텃밭에 가서 조선오이 따다가 숭덩숭덩 썰어 넣구요..

고추장도 약고추장인 4년 넘은 맛난 찹쌀 고추장 한수저 넣고  들기름 넉넉히 두르고는 ..

매콤한게 좋아서 고추가루 조금 넣고는 양념을 잘 버무려 놓고는

국수를 삶아서 찬물에 쫄깃하게 헹구어서 소쿠리에 물기를 빼고는

버무린 양념을 넣고 설탕도 넉넉히 넣어주고 맛나게 버물이 버물이 해주면 됩니다 ㅎ

고추장은 묵을수록 짙은 자주색이 되는지라 음식을 하면 약간 색이 짙습니다 ㅎ

그러나 말그대로 위장병도 고친다는  삼년도 넘은 약고추장인지라

건강에는 좋다는거 ㅎ 으아리네가 정말 위가 아플때가 있는데

그런날은 묵은 고추장에 밥에 물말아서 듬북 듬북 찍어 먹는데 ...

그러면 정말 신기 하게 속아픈게 사라지더라구요 ㅎ

우야둔둥 묵은지에 묵은 고추장 넣고 비빔국수 만들어 놓고는..

고명으로  조선오이 썰어 놓고 생들깨도 넉넉히 뿌려주면 끝 ㅎㅎ,,

알타리 김치 담은거하고 먹었는데 그맛이  그만 이네요 시장이 반찬이라 그런지 ㅎ ㅎ

텃밭에 들깨잎도 몇잎 따다가 썰어 넣을것을 ㅎㅎ 그럼 더 맛날건디 ㅎ

애고 비빔국수도 먹고 커피까지 먹었으니 들깨 밭에 나가보려구요 ㅎ

더운날이지만 어짜피 이래저래 더운거 일이라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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