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때문에 어울려 살아야 한다..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로
만남이라는 두글자에 아쉬운 마음들...
지인댁에서 맛난 삼겹살과
금방 버무린 것절이에 산초장아찌.
꽃게 한마리가 희생한 맛난 어묵국과
고구마줄기 김치에 고사리나물....음식이 맛나지만
제일 맛나는것은 사람들 이였다....
참 맛난 사람들이다 .. 생각있는 말들과
오가는 말속에 쌓아놓은 정들이 맛나 보였다....
가을이라 떨어지는 낙엽들 처럼
때가되면 낮은곳으로 내려오는
자연의 어우렁더우렁을 아는 사람들..
요즘 이 사람들을 맛보러 가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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