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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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촌시런시골밥상

저녁 반찬으로 왕꼬막 달래 초무침을........^^*

^^*!!~ 으아리네~~~ 2019. 3. 23. 20:49











      조금더 기온이 올라가면 이제 꼬막 같은 어패류는 먹기가 조금 걱정 스럽네요 ...

그래서 한겨울이나 요즘 같이 기온이 내려갈때는 맛나게 먹을수 있습니다 ㅎ

왕꼬막을 샀어요 혀를 빨갛게 내밀고 싱싱하니 먹음직 해서 ㅎ

왕꼬막을 큰그릇에 담아 물을 잠길정도로 조금만 넣고 ...손바닥으로 살짝 누르면서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꼬막 껍질에 있는 지저분한 이물질을 제거하고 여러번 헹구워서 소쿠리에 물기를 뺍니다 ...

가스불에 물을 올리고 펄펄 끓으면 왕꼬막을 넣고 한번 저어 주네요 물에 잠기게 꼬막도 잠수 시키구요 ㅎ

이리저리 한번씩 저어주면 꼬막이 입을 벌립니다 ...그래도 안전하게 익히는게 좋지요 ㅎ

여러번 저어주고 입을 벌린 꼬막을 하나 꺼내서 찬물에 헹구어서 꼬막을 먹어 보고 익었다 싶으면

찬물에 헹구어서 껍질에서 왕꼬막을 꺼내고 왕꼬막 하나 하나 해금도 제거해서 물기를 빼주네요 ..

그런다음 머 달래 먹기 좋게 썰구요 마늘 쪄서 넣고 고추가루 조금 넣고

혹시나 모르니 살균겸 식초 설탕 진간장으로 간을 하고는 살살 버무려 줍니다 ㅎ

새콤 달콤하게 버물버물 해놓고 달래조금에 왕꼬막 얹어 한잎 먹으니 아긍 새로운 맛입니다 ㅎ

아주 맛납니다 달래향도 향긋한것이 ㅎ

보통 진간장에 파 마늘 설탕 쬐금 고추가루 대파 송송 통깨 들기름 ..이렇게 넣고 꼬막을 버물버물 해서 먹었는데

달래가 있어서 왕꼬막 초무침 했는데 맛나네요 ㅎ 기회 되시면 한번 해서 드셔 보세요 강추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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