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 마늘 걸어 놓은 하우스에 비닐을 올렸다가 내렸다가 신경을 조금 써야 하지만
그래도 머 이정도는 웃으면서 흐믓흐믓 입니다 ..
마늘 캘시기가 항상 장마철이라서 캐려면 비가오고 그러면 마늘대가 젖어서 묶어걸면 마르면서 상한듯한 냄새도 나고 안좋은데
올해는 마늘캐면서 다행이 비는 피해서 캐서 마늘대도 깨끗하고 걸어 말리는데도 삼주 이상 잘말리고 다시 걸어 놓아서
마늘들이 뽀송이 하니 잘 마르고 있습니다 ...
쪽파 캐서 말리고 있는 쪽파 씨앗들도 바닥에 널어 말려서 다시 저렇게 말리고 있는 중인데
손질해서 심을거 심고 나눔이 할거 나눔이 하고 그러면 되네요 ..ㅎ
요즘 이 마늘 하우스에 들어오면 흐믓하니 농사 짓는 보람을 느낍니다 ..
농사를 짓는것도 농사짓기 나름 이지요 ..
농약도 안하고 풀뽑고 캐면서도 풀뽑아 가면서 키운 건강한 마늘인데 .. 좋은것은 당연 하겠지 싶습니다..
태풍이라 바람이 바람이 산속은 얼마나 강한지요 ..모든 하우스는 모두 닫아 놨습니다..
도시는 잘 모르겠지만 산속은 모든 자연이 휘청휘청 강한 바람을 느낄수 있음 입니다...
얌젼하게 피해 없이 잘 지나가기를 바래보는 마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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