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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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과들의 야생화/연못가족 이야기

이 철없는 산개구리 알들을 우얄꼬나.....

^^*!!~ 으아리네~~~ 2019. 2. 25. 21:11
















정월 대보름날인 음력 1월 15일경 알을 한 덩어리 낳더니

하루 걸러 또 한무더기의 산개구리 알들이 연못에 보입니다 ....

밤부터 연못이 얼어서 오전까지는 얼어 있다가 점심때 지나면서 ..

연못에 얼음이 녹고 다시 또 그렇게 반복 되는게 요즘 기온인데...

산개구리들이 열심이 알을 낳고 있습니다 ..


오늘은 보니까 연못에 산개구리들이 아주 바글이 합니다 ...

산개구리들이 울다가 제가 걸어 가니까 전부 연못 물속으로 들어가는데 제법 많네요 산개구리들이 ...

연못이 얼음이 얼고 있는데 저렇게 알을 낳으면 알의 주변도 모두 얼던데

산개구리 알이 부화하는데 별 지장이 없나 모르겟습니다 ...


비가 한번 왓다고 아직은 겨울인데 봄으로 착각을 햇는지 어쨌는지 저렇게 알을 낳는데

이일을 우얀데요 자연으로는 자연스러운 생태계 섬리인지 모르겟지만

바라보는 으아리네는 그저 가슴이 쨘 합니다 잘못될까봐서 ..

3월 중순정도에 보이던 개구리나 도룡용들이 이제는 기온의 변화에 반사작용을 하는건지

한달정도 빨라 졌습니다 ......이래도 되는건지 인간의 마음은 조바심만 납니다..


지켜 보면 알겟지요  이쁜 올챙이들이 건강하게 잘 부화가 되는지를 ..

연못속에 한녀석이 멀리 하늘나라 가고 연못 주변에서 또 한녀석이 하늘나라로 떠낫네요 ...

겨울잠을 조금더 자야 하는데 너무 일찍 깨어서 추워서 죽은건지..

 아니면 알을 낳고 죽은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연못 식구들이 저러니까 애긍 속상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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