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영하4도 5도 사이의 산속 온도 이다보니.....연못이 밤에는 이렇게 얼어요....
아침에 해가 뜨면 서서히 조금씩 녹으면서 점심때쯤 연못에 물이 보입니다 ..
아침 일찍이 연못에 가보면 얼음속에서 개구리들이 햇볕을 쬐느라고 얼음 물속에서 가장자리에 떠 있다가
으아리네 발걸음 소리나 저를 보고는 연못의 묵은 연잎속으로 안보이게 헤엄쳐 숨습니다....
아니 어쩌자구 2월에 저렇게 알을 낳아서 사람 걱정을 시키는건지요 .....흑
얼음이 얼어서 그위에 큰 동맹이 하나 얹어 얼은것을 표시 하고자 했어도 얼음이 두텁게 얼엇는지
돌맹이 큰게 그냥 저렇게 있습니다....저렇게 얼음속에 알이 있어도 안얼고 알들이 무사히 깨어 날까요 ..
살짝 봄기운에 몇일 포근하면서 봄은 오는 계절이지만 갑자기 또 영하로 내려갈건데 걱정이 됩니다...
요즘 연못에 산개구리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아주 바글이 합니다...여기서 퐁덩 저기서 퐁덩
물결이 이는데 무슨 수중발레 보는거 같습니다....
애긍...철없는 산개구리 알들이 제발 별일 없이 무사히 부화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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