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은 이녀석들 검은녀석은 이도 흔들리는데
엄살이 심해서 손도 못데게 하고
흰녀석은 딸하고 미용 시키다 보니
지난번 미용할때 없었는데 배에 피부조직 아래
작은 비지 같은게 두어개 보이고 해서
서울 병원으로 보냈는데 둘다 워낙 소형견이라
체중이 안나가서 마취하는데 걱정을 했다네요 ...
검은녀석은 이빼고 검사하다 보니 자궁에 물차서 수술하고
하얀녀석은 혹을 열개나 떼내고 3곳에다
음성인지 악성인지 검사 보내고 이도 흔들려 뺐다네요 ..
검은녀석 턱뼈가 녹은거 같다고 살짝만 부딛혀도 뼈금간다고 ㅠ.ㅡ
퇴원하고 조심 해야 한다네요 미용시킬때도 조심 해야 한다고
흔들리는 치아가 염증을 일으켰데요. 너무 작은 녀석들이 거의 그렇데요
수술 했으니 나이는 먹었지만 운좋게 뼈가 조금 차오르기를 바래 보자네요
엄살 부려도 혼내고 봤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후회하고 걱정하고
턱도 고정시키고 중환자실에서 닝겔 맞는다고 그러더니
월요일에 수술해서 오늘이 6일째인데 수액 갈아 주면서
밥주니까 잘먹고 응가도 잘하고 두녀석 각자 있는데
잠시 만나게 해주니까 잘 까불고 언제 수술했냐 그런다고
많이 걱정 안해도 되겠다고 합니다 얼마나 고마운지요..
검은녀석 나이가 먹어 턱뼈 땜에 사진 찍어 봐가면서
한달정도 치료도 하고 살펴 보면서 검사결과 보고
데리고 온답니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요..
10년 넘어 검진도하고 수술하고 치료도 했으니
남은 생동안 아푼일 없이 휴 했으면 합니다 ...
애고 보고 싶어요 우리 강지들 얼마나 아플까나 싶은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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