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수요일에는 밭에 풀뽑다가 청지네를 봣습니다 ....사진속 처럼 다 자란 왕지네는 아니지만
작은 청지네 엿습니다 온몸이 머리에서 발 몸통 꼬리까지 짙은 청색 지네 였는데 호미 놓도 폰 꺼내는 사이
밭에 씌운 비닐 사이로 들어가 버렸어요 작년인가 포도밭 울타리옆 나무 썩은데서도 청지네 다큰것을 보고 찍었는데
주변에 왕지네 종류는 다 모여 사나 봅니다 ㅎ
계곡있지요 산이지요 나무 섞은것도 많지요 돌도 많지요 바위도 많구요 ㅎ
오늘은 대낮에 고개 넘어 동네 지인하고 마늘쫑 뽑아주러 같이 오는데 ..담비가 도로를 가로질러 다니더라구요 나참 ㅎㅎㅎ
동물원도 아니고 ㅎ 장화 신으려고 장화 꺼꾸로 들고 털으니까 장화속에서 나옵니다 툭 ㅎ
놀랫네요 ㅎ 시골 어르신들이 항상 장화 같은거 신을때는 털고 신으라고 하셔서
항상 털고 신는데 만약 안털고 그냥 발을 집어 넣고 신었다면 애고 ...물려서 독으로 고생꽤나 하고 있겟지요 ...
기온도 올라가고 풀들은 자라고 그러다 보니 이제 비호감 생물들도 눈에 자주 보입니다
긴짐승들도 나오지 싶습니다 ...산속이라도 왠 독사들이 많은지요 항상 조심 또 조심 해야겠습니다...
항상 장화나 속이 안보이는 신발을 신을 때는 거꾸로 한번 털고 신는 습관을 가집시다 ㅎ
언제 봐도 맘에 안드는 생물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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