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으아리네 12월 1일에 마늘밭 비닐 씌웟네요 ㅎ

^^*!!~ 으아리네~~~ 2019. 12. 4. 00:54












마늘밭에 비닐 씌우고 나니 비가 새벽3시까지 비가 주룩 주룩 무슨 장마비도 아니고 ㅎ

그래도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면서 밭에 비닐을 다 씌워서 휴 했습니다만

비가 죙일 왔으니 밭을 갈은 바닥이 질어서 밭에 들어 갈수가 있어야 마늘을 심지요 ㅎ

애는 타지만 우야겠어요 자연이 안도와 주면 지을수 없는 농사인것을요 ㅎ

할수 없이 밭에 물빠지면 마늘을 심어야 하기에

어제 농장 전체 복숭아 나뭇잎 떨어진거 뽕나잎 떨어진거 이팝나무잎 등나무잎 모든 낙엽 떨어진거 전체 쓸어 여기저기에

겨울 이불로 덮어주고는 물 얼을까봐 지하수를 부직포로 비닐오 덮으려고 열어보니

세상에 물이 품네요 이걸 어쩝니까 지하수 하신 분한테 전화해서 수도하나 사오라고 ㅎ

여섯시 넘어 오셨는데 밤에 어둡고 우애 하겠는지요  새는 부분 쪼여놓으니 품지는 않더라구요 

일단 쓰고 다음에 고치기로 했습니다 ...

우야튼 하루 종일 낙엽쓸고 대형 하우스 앞에 미니하우스에 비닐 뜯어내고 다시 씌우고

지하수 물새고 저녁까지 밥한끼 안먹고 밖에서 일만 하고나니 ..

저녁에는 얼굴이 화끈화끈 얼은게 녹느라고 그래서 애먹었습니다..

일을 보믄 끝을 봐야 하니 몸이 고생 할수 밖에요 ..

누가 오고 본다고 그 낙엽을 그것도 돌틈이 천지인데 그속에서 낙엽을 쓸어 내자니

마음을 비우고 수양을 하는것이 따로 없습니다 ㅎ

애고 우야둔둥 낙엽청소 다 하고 마늘밭에 비닐도 씌웠고 ..

내일 날이 조금 풀려서 오후에는 영상 기온이라  밭에 물기가 어지간이 빠졌으면

내일 하고 모레 이틀 마늘 심고 비닐까지 덮으려고 합니다...







.